진보 사회학자이자 교육 행정가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다음달 1일 취임 10년을 맞는다. 3선의 조 교육감은 최장기 서울교육감이라는 역사를 쓰고 있다.
2014년 취임 일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 학생·교사·학부모·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어울림 교육청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힌 조 교육감은 특히 교육 주체들의 공존을 위해 힘 써왔다. 교육격차를 줄
내년 2월말 폐교 예정인 성수공업고등학교 부지에 지체장애 특수학교가 생긴다. 2029년 3월 개교 목표로 ‘성진학교’(가칭) 설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8월 발표한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 및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라 성진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해당 부지에 20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된 서울다원학교의 개교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교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다원학교는 1968년에 설립된 사립특수학교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인이 운영해오던 사립 서울명수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했다. 현재 16학급에서 정신지체장애 학생 97
서울시교육청은 개인이 운영하던 사립 서울명수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해 다음달 1일 서울다원학교로 개교한다고 31일 밝혔다.
1968년 설립된 서울 성북구 소재 명수학교는 전국 166개 특수학교 중 유일하게 개인이 운영하던 학교로, 최초 설립자에 이어 장남 최모씨가 학교 경영자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 학교는 학교재산에 대한 형제간 민사 소송이 장기화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