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매진하겠다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포기했다. 지난 24일 공식 출마선언을 한 지 불과 이틀 만이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법사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황으로 어제 결국 서울시장 경선 후보간 토론에 가질 못했다. 오늘 당에서 정한 정견발표 영상 촬영 일정도 법사위
"이번 지선은 윤 정부 일방 독주 견제 선거""이낙연 전 대표 왜 언급되는지 의아…하신다면 대환영"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7일 "서울시장의 승리 통해 인천과 경기에서의 승리를 견인하고 전국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 한 몸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홍대 KT&G 상상마당 앞에서 '서
송영길, 출마 위해 송파구로 주소 이전 "서울시장 출마하라는 강한 요청 있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대표는 1일 오후 페이스북에서 "이제 누가 서울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당과 당원과 지지자들께서 판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직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원으로서 직책과 직분을 가리지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면서 정치권의 관심은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온통 쏠리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대통령 취임(5월 10일) 후 한 달도 되지 않은 6월 1일 치러진다. 이 때문에 정권 초기 ‘허니문’ 효과로 대선에서 승리한 정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대선이 겨우 0.73%p(25만 표) 차이로 승
"서울시장 선거는 행정가 선거""안철수ㆍ금태섭, 완전 진영논리""1년 정도 기본소득 정책실험 할 것"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선 이들 중에는 거대양당 소속도 아니고 지지율도 낮지만 언론의 관심이 쏠리는 후보가 있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다.
일반적인 정치논리상 범여권에도, 범야권에도 속하지 않은 조 의원의 당선 가능성은 작다. 그럼에도 9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결국 범여권에 남는 걸까.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 의원은 2일 논의 여지를 뒀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3지대 후보 단일화’를 돌연 비판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당초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시대전환으로 독립해 범여권으로 분류됐다.
단일화에 대해 금태섭 "안철수에 3지대 경선 제안", 조정훈 "중요한 문제 아냐, 정책 우선"정책 중요성 공감…금태섭 "진짜 민생 논의하자", 조정훈 "정책 맛집 본질 보여주겠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과 시대전환의 대표인 조정훈 의원이 31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두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생각은 달랐지만 '싸움보단 정책으로 승부
오세훈 "다른 후보엔 없는 재선, 시정경험(5년)이 비장의 무기"'부동산 행보' 안철수 "5년간 주택 74만6000호 공급할 것"'민생 아우르기' 나경원 "6조 기금 마련, 1인 850만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7일 서울시장 출마 대열에 합류하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 전 의원과 함께 야권의 3자구도가 형성됐다. 이들은 각각 '5년 시정경험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야권 단일후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여전히 '야권'을 강조하며 행보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다만 단일화에 대해선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꾸 신기루 같은 단어를 사용하며 마치 야당 전체
여성·노동·40대 내걸고 진보정치 주장"민주당과 정부 심판…국민의힘 묶어 두기"시의원 활동하며 정책자료집 등 준비 예정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장 전면수정을 외치며 정의당 최초로 출마를 선언했다. 권 의원은 시의원 활동은 물론 시장후보로서 현장을 살피며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 “야당의 움직임을 보면 갈지(之)자 행보를 지속하는 분에 서울을 맡겨도 되느냐는 물음이 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1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래서 ‘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당에서 얘기할 때 굉장히 숙연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 대표가
'단일화' 낡은 정치라며 '변화와 혁신' 강조사회안전망 구성·부동산 문제 해결 등 각오 밝혀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오 전 의원은 자신을 '게임체인저'라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서울에 불러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단일화에 반대하는 뜻을 비치며 젊은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전 의원은 5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