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브랜드 홍수 속에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GS건설은 기존 주택 브랜드로 승부하고 있다. 대신 최근 강남권이나 한강변 단지에 펫네임(Pet name)을 붙이면서 차별화를 꾀하는 분위기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아파트가 서초구청에 분양가 심사를 신청한 가운데, 역대 분양가상한제 지역 분양가 중 최고가가 나올
재건축 이주수요 영향에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다. 기존 아파트는 물론 새 아파트 전세 호가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모양새다.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이주 움직임에 전세난이 심화하면서 본격적인 이사철인 가을엔 전셋값 상승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15일 입주를 시작한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분양시장에 나온 서울 강남 ‘래미안 라클래시’ 아파트가 결국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됐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청약자가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일각의 예상을 깬 결과다.
입지가 워낙 뛰어난데다 6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 가능성과 아파트 공급 감소 우려가 강남권 내집 마련 경쟁에 불을 당긴
정부가 사실상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향후 주택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정부가 제도 시행에 속도를 낼 경우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재건축ㆍ재개발 단지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대상 단지도 대폭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8일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 도
7월 둘째 주 전국에서 656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이천롯데캐슬페라즈스카이’, 전남 순천시 조례동 ‘조례2차골드클래스시그니처’ 등이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이 외에 파주운정, 화성동탄2 등에서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당첨자 발표(24곳)
당첨자 발표는 24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서초구
정부의 분양가 규제를 피한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꼽히는 서초그랑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2대 1이 넘는 성적으로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서초그랑자이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 결과 174가구 모집에 총 7418명이 신청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100B㎡로, 1가구 모집에 711명이 몰리면서 경쟁률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28일에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서초그랑자이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446가구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몫은 전용면적 59~119㎡ 174가구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B 75가구 △59㎡C 13가구 △74㎡A 1
GS건설이 4월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8일 GS건설은 올해 2만8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민간 건설업계 최다 공급 기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특히 GS건설 자이(Xi)는 지난 2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