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폭염에 늦어진 단풍이 이제야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평년이라면 벌써 남부지방 단풍이 시작했을 시기이지만 늦게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 덕에 지각 단풍이 된 거죠.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설악산, 치악산, 오대산 등 전국의 일부 유명산에 단풍이 붉게 물들었는데요. 첫 단풍은 산 정상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하죠
25일 오전 11시 서울 뚝섬한강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 입구에서 ‘SEOUL MY SOUL’을 울타리 삼아 대형 해치와 소울 프렌즈가 시민들을 맞았다. 해치웰컴가든에서 ‘인증샷’을 남긴 사람들은 1만460㎡ 부지에 마련된 도심 속 정원으로 여행을 떠났다. 총 76개의 테마 정원에서 인생샷을 건졌고, 느긋하게 걷다가 만난 ‘책 읽는 한강공원’에선
오늘(16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강원 산지에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엔 1~5㎝ (많은 곳 중·북부 높은 산지 7㎝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새벽까지 대기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며 일시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사진은 15일 오후 강원 설악산국
설악산국립공원에 '설악산 특수산악구조팀(TF)'을 신설, 탐방객의 안전사고 발생 시 구조 역량을 강화한다.
환경부는 국립공원 탐방객 안전사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설악산국립공원에 '설악산 특수산악구조팀'을 신설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구조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5월 조직된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에 이은 두 번째 전문 산악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국내 주요 관광지는 평소 주말과 달리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지역 명소를 찾는 관광객 수가 줄어들었다. 강릉 경포·안목 해변, 속초, 양양 등지 바닷가를 찾은 행락객들은 예상보다 추운 날씨에 몸을 잔뜩 움츠린 채 인근 카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가 41년 만에 착공한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오색관광지구와 국립공원 설악산 끝청 구간 3.3㎞를 연결하는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강원도 양양군 오색케이블카 하루정류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1982년
강원도와 양양군의 숙원 사업이었던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착공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1980년대부터
단풍 구경하기 딱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단풍 명산 주변엔 ‘때를 아는’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는데요.
산 정상의 20%가 드는 걸 첫 단풍이라고 하고 산 정상으로부터 80%가 드는 걸 단풍의 절정기라고 합니다. 이번 주말부터 2~3주간이 단풍 절정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인데요.
놓칠 수 없는 올해 단풍, 절정 시기와 단풍 핫플레이스를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입산금지구역인 토왕성폭포 일대에 경고문을 부착하면서 추락사한 시신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그대로 사용했다.
17일 조선닷컴 보도에 따르면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설악산 토왕성폭포 인근 산길에 설치한 안내판에 해당 구간이 출입 금지구역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추락사 사고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2장을 사용했다.
안내문에는
지구의 날이자 토요일인 22일 전국 축제장과 관광지는 완연한 봄기운을 즐기려는 나들이 인파로 북적였다.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가운데 일부는 나쁜 대기질을 피해 영화관·백화점 등 실내 공간을 찾아 주말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 10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난 강릉 경포해변을 비롯해 강원도 내 유명 산과 동해안에는 인파로 모처럼 북적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 어제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조건부 협의’ 의견을 양양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설치에 동의를 한 것이다. 강원도 지역의 40년 숙원사업인 오색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이로써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 사업은 설악산 오색지구에서 대청봉 옆 끝청까지 3.3㎞ 구간에 케이블카를 놓는
양양군, 숙원 사업 해결 환영…"착공 목표는 내년 초"전문기관 부정 평가 명분 업은 환경단체 "설악산 시작으로 전국 국립공원 개발 빗장 열릴 것"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를 둘러싸고 40년 동안 이어진 찬반 논란은 마무리됐지만 뒷 맛은 개운치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부의 찬성 결론에 앞서 전문기관의 '부적절' 평가가 나왔기 때문에 이를 등에 업은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조건부 협의' 의견 양양군에 통보1989년 전북 무주군 덕유산 곤돌라 허가 이후 처음
앞으로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게 된다. 40여 년간 이어져 온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 찬반 논란이 환경부의 '조건부 동의'로 마무리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얻었기 때문이다.
환경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이하 환경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27일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관련 '조건부 협의' 의견을 내놨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466번지와 끝청(해발 1480m) 사이에 길이 3.5㎞의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1982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환경 훼손 문제 등으로 인해 40년간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으로 보냈던 '비대면 명절'은 이제 끝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돌아온 '대면 설 연휴'다. 온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웃음 꽃을 피우는 연휴, 하루쯤은 시간을 내서 가족과 함께 걸어 보는 건 어떨까? 여기 국립공원공단이 추천하는 겨울철 걷기 좋은 길 11곳이 있다. 가족과 함께 손잡고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멋진
설악산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
8일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중청대피소 부근에서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됐다.
이날 설악산은 새벽 2시께 중청대피소 부근의 최저기온이 0.1도까지 떨어졌다.
올가을 설악산 첫얼음 관측은 지난해 10월 16일보다는 9일 이르다.
만우절인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설악산 흔들바위가 추락했다’는 가짜뉴스가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흔들바위 추락’은 만우절마다 등장하는 단골 거짓말 중 하나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관광객 11명이 설악산 흔들바위를 밀어 떨어지게 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5시 일출 관광을 마친 뒤 흔들바위 관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