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김희옥)에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 공연장이 들어선다.
김희옥 총장은 4일 서울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D-씨어터 컨소시엄(주관사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를 만나, 뮤지컬 전용 공연장 및 교육시설 건립 등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동국대 서울캠퍼스 수영장 부지를 개발, 1900석 규모
한국뮤지컬협회등 국내 공연 단체들이 공연예술통합전산망 구축과 공연시장의 공정한 거래를 촉구하고 나섰다.
11일 서울 대학로 카페 장에서는 설도윤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이영관 한국콘서트제작자협회 이사장, 최광일 한국공연관광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예술통합전산망, 공연시장 공정한 거래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계 각 분야의
‘핑크빛 환상’과 ’장밋빛 미래’에 젖어있던 국내 뮤지컬 산업이 휘청거리고 있다.
위기 상황까지 몰리며 호된 성장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국내 뮤지컬계는 지난 10년 동안 1000억원에서 3000억원대의 규모로 외연을 확대하는 등 고속성장을 거듭해왔다. 작년 한해 평균 2500편의 작품을 올릴 정도로 성장해 연극, 오페라 등을 제치며 공연산업의 맹주
한국뮤지컬이 삭발할 때[정론]
-이유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 교수
2000년대를 눈앞에 둔 세기말인 1999년, 한국의 영화인 100여명이 삭발을 한 채 한국 영화 의무 상영일이 축소되는 것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영화인들에게 삭발이란 영혼을 잃는 결행이었을 것이다. 외모 자체가 존재 증명이고 상품 가치인 그들이 그 존재를 바치며 거
“인터파크,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
한국뮤지컬협회 설도윤 회장이 공연티켓 판매대행업체 인터파크에 직격탄을 날렸다. 설도윤 회장은 최근 가진 뮤지컬 ‘위키드’ 기자간담회에서 인터파크의 독과점과 공연장 블루스퀘어의 불합리한 대관 운영 등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의사를 분명히 했다.
최근 국내 뮤지컬 시장 속 제작사
뮤지컬 ‘카르멘’, 연극 ‘김종욱 찾기’ 등을 세웠던 뮤지컬 해븐이 최근 법정 관리를 받게 됐다. 이를 위시해 손꼽히는 국내 뮤지컬 제작사의 대다수가 최근 절체절명의 경영상 위기를 겪고 있다는 것은 시장 전반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설도윤 회장은 “메이저 회사 중 한 곳이 문을 닫게 됐다. 신호탄이 될 것이다. 게다가 뮤지컬 제작을 향한 투자 심리조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가 2014 딤프 행사 개최의 의미를 되짚었다.
26일 서울 씨네큐브 선재에서 열린 2014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 기자간담회에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호영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유리 집행위원장,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 서범석, 강효성 등이 참석했다.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이
전 세계 공연마다 최고의 여배우만이 선다는 뮤지컬 ‘위키드’의 엘파바 역에 옥주현, 박혜나가 발탁됐다. 오리지널 연출진이 직접 선택한 두 여배우는 지난 4개월여 동안 온전히 초록마녀로 변신해 무대를 채웠다. 그리고 11일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 ‘위키드’의 무대가 의미 있는 100회를 맞았다. ‘위키드’는 익히 알려진 소설 ‘오즈의 마법사’에 상상력을 더해
발칙한 몬스터들이 국내에 상륙했다.
21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는 국내 첫 내한공연을 갖는 인형 뮤지컬 ‘애비뉴 Q’의 미디어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칼리 앤더슨, 니콜라스 던컨, 크리스 카즈웰 등이 주요장면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오프닝 넘버 ‘엿 같은 내 인생(It Sucks To Be)’을 시작으로 ‘인터넷은 야동용(
서울의 한 뮤지컬 극장 안. 한 여성 관객이 속삭였다.
“배우들의 에너지가 정말 엄청난 것 같아요.”
그녀의 남편이 대답했다. “역시 보러 오길 잘했어.”
지난 4월 26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이하 수퍼스타)’가 막을 올렸다. 1막이 끝나고 인터미션(중간휴식) 중 한 중년 부부의 이야기다. 지저스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가정의 달을 맞아 ‘골든 에이지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골든 에이지 스페셜 패키지’는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패밀리 패키지’와 중·장년층 관람객들을 위한 ‘프렌즈 패키지’로 구성됐다.
‘패밀리 패키지’는 부부, 모녀, 부녀 등 2명 이상의 가족이 모이면 VIP석과 R석에 한해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
‘마마, 돈 크라이’가 관객들 6월 2일까지 일주일 연장 공연한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기획사 설앤컴퍼니는 “오는 5월 26일까지 공연 예정이었지만 뜻하지 않은 관객의 요청으로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장분의 마지막 티켓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오픈한다.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2일까지 20일의 공연분이다.
이러한 ‘마마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가 서울 서초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16일부터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
지난 2월 3일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뜨거운 인기 속에 종연을 맞았던 ‘백조의 호수’를 다시 한 번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백조의 호수’는 16~2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추가 공연 기념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평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