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협동조합의 공동행위 허용 확대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소비자정의 명확화 △단체협상권 도입 등 공동행위 허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남주 법무법인 도담 대표변호사는 발제를 통해 일본, 호주, 독일 등 주요국
6.25 전쟁 발발 이후, 건물이 모두 파괴된 영등포 국민학교 터에 모여든 아이들이 야외 수업을 받고 있다. 경성방직공장 터에는 철근 구조물만 앙상하게 남았다. 모두 50~70년대 주한미군이 우리나라에서 촬영한 영상들이다.
26일 오전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최초 공개된 영상에는 미군과 UN이 주도한 전후 재건사업 활동이 상세하게 담겼
“스티커도 뺀 포켓몬 빵을 정가에?황당한 포켓몬 빵 판매
최근 ‘포켓몬 빵’이 재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품귀 대란까지 일어난 가운데 포켓몬 빵을 스티커 없이 팔겠다는 황당한 판매자가 등장해 비난받고 있습니다.
16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포켓몬 빵 100개가 있는데 씰은 하나도 없다”며 “10개씩 판매하며 개당 1500원이다. 빵은 위생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결과가 2일 오후 12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대학구조개혁위원회에서 열리는 심의를 거쳐 3일 최종 확정된다.
대학가에 따르면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서 탈락한 52개 대학 총장단은 이날 오후 12시 충북 오송컨벤션센터(OCC)에서 열릴 대학구조개혁심의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불투명한 평가 과정과 평가지표 배분의 불공정성 개선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탈락한 일부 대학이 행정소송을 제기할 전망이다.
25개 4년제 대학 협의체 관계자는 “2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열리면 '대학 일반재정지원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제출할 것"이라며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행정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건의문과 관
서울 구로구는 주민이 자연에서 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항동 푸른수목원에 도서관을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이 많은 항동 지역은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되면서 그간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을 늘려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구로구는 항동 푸른수목원 안에 대규모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2018년부터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시ㆍ구유지 토지 교환에 따
중소기업 지위를 인정받은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도 다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산업적 관점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범주까지 포괄한 총책으로 전환해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단 제언이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정책 대전환 토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기부공무원노동조합이 4월을 상호 소통과 이해를 기반으로 국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사협력의 달’로 지정했다. 중앙 정부부처로는 최초다.
중기부와 중기부노조는 3일 대전 도마큰시장을 방문해 생활필수품 구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노사협력의달 프로그
대표적인 진보 경제학자인 정태인 칼 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정의당 당원으로 가입한 사실을 밝히면서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정 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당에 들어가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입당 사실을 알렸다. 그는 "당연히 정의당 당원이라고 생각하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어느 당에도 소속되지 않은 지 오
보건복지부는 신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조인성 전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54)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신임 원장은 1963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소아과학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성공회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경기도 시흥시의사회장, 경기도의사회장,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복지부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1703-1, -2 건영 = 7동 8층 804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6년 6월 준공한 7개동 783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8층이다. 전용면적은 69.2㎡, 방 3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관악IC가 단지와 가까이 있으며, 물건 인근으로 대학동 주민센터, 관악문화관도서관, 관악서울대학교 치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8일 남북정상회담 원로 자문단 21명과 전문가 자문단 2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원로 자문단에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김정수 한국여성평화연구원 원장 등 21명과 전문가 자문단에 고유환 동국대학교 교수, 김귀옥 한성대학교 교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제18대 사무총장에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고문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협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장이기도 하다.
협회에 따르면 조 사무총장은 협회 최초의 여성 총장으로, 임기는 3년이다
조 사무총장은 서울대학교 가정대학을 졸업하고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의료보험통합 연대회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21일 오전 11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교, 안보, 통일, 국방 분야에 있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의 기회를 갖는다.
국가안보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성공회대학교 제7대 총장에 이정구 신부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성공회대학교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정구 신부를 제7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이정구 신부는 2012년 9월부터 현재까지 제6대 총장에 재직 중이며, 이번 제7대 총장으로 선출됨에 임기는 8월 1일부터 향후 4년이다.
이정구 총장은 한신대학교 신학과 및 동 대학원 신학과, 성공회대학교
사람들의 일상에 희망의 언어를 들려주는 가수 겸 작곡가 이지상이 단독콘서트 '문득 당신'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2004년 12월 열린 ‘나는 슬픔에서 왔다’ 공연 이후 12년만으로 오는 17일 저녁 7시30분 홍대 가톨릭청년회관 CY시어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다섯번째 음반 '그리움과 연애하다'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15일 별세한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빈소에 그를 추모하기 위한 각계 인사, 제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 차려진 빈소에는 가장 먼저 박원순 서울시장, 노회찬 전 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그의 가르침을 받은 성공회대 학생들 학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15일 오후10시10분께 별세했다. 향년 75세.
신영복 교수는 이날 밤 9시30분쯤 서울 목동의 자택에서 가족의 입회 하에 별세했다. 이후 신 교수는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져 밤 11시47분쯤 의료진의 공식 사망 선고를 받았다.
신 교수는 지난 2014년 희귀 피부암 질환 판정을 받고 다른 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15일 오후10시10분께 별세했다. 향년 75세.
신 교수는 2014년 희귀 피부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돼 끝내 숨을 거뒀다.
신영복은 1968년 통혁당 사건으로 체포돼 20년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복역한 뒤 지난해까지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와 석
진보 지식인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희귀 피부암 투병 끝에 15일 향년 75세로 세상을 떠났다.
신영복 교수는 2014년 희귀 피부암을 선고 받은 이후 줄곧 투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지난 15일 타계소식과 함께 그의 살아 생전 생애가 눈길을 있다.
1941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신영복 교수는 1963년 서울대 상과대학 경제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