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득과 가계소득간 격차 확대는 가계의 임금과 자영업자의 영업 부진, 이자소득 감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병묵 한국은행 조사총괄팀 과장은 8일 ‘가계와 기업소득간 격차확대의 원인 분석’ 보고서에서 “2000년대(2001∼2012년) 연평균 가계의 소득 증가율은 5.7%로 기업의 소득 증가율(9.8%)을 크게 밑돌았다”며 이같이
세계경제가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출구전략'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기정.성병묵 한국은행 조사국 과장은 10일 발표한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 패턴 전망' 보고서를 통해 금융위기로 인한 생산부문 손실과 과도한 가계부채, 높은 실업률, 기업 투자심리 위축, 금융시장 개선 미흡 등으로 회복세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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