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상품 선정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에 다양한 상품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2014 세계 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59개 품목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하이트진로(주)의 소주와 (주)아모레퍼시픽의 마스크 팩 등 국내 소비자에게 친숙한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한국'을 이끌 세계일류상품에 58개 품목이 추가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5위권에 든 수출품 30개와 차세대 유망제품 28개 등 총 58개 품목을 세계일류상품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에는 KCC의 선박용 에폭시 방청도료(점유율 1위)를 비롯해 크루셜텍의 광 조이스틱(1
내년에 수출 4000억달러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의 세계일류상품 반열에 진입한 수출품목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 1위 품목도 100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산자부 차관) 심의를 거쳐 CSP기판(삼성전기(주)), 풍구((주)서울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