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반발해 법정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까지 무죄를 선고받은 권영국 변호사가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법정소동,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권 변호사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7일 밝혔다.
권 변호사는 2014년
시그니엘 호텔서 추락 뇌사 30대, 3명에게 장기기증하고 떠나
부산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현수막 설치 작업 중 추락해 뇌사상태에 빠졌던 30대가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뇌사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39) 씨가 심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하고 숨졌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후 3주기를 맞은 가운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서 3년간 2900만 건의 트윗 추모글이 올라온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2014년 4월 16일부터 올해 4월 11일까지 약 3년간 '세월호'를 언급한 대화량이 총 2900만 건에 달했다.
이 중 절반을 넘는 1500만 건은 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일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추모성명을 냈다.
맨유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년 전 오늘 맨유는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라며 클럽 성명을 냈다.
맨유 측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는 476명의 승객을 태웠고, 공식적으로 295명이 사망했다"며 "그리고 2년이 지난
인터넷 방송과 TV를 결합한 독창적 포맷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제28회 한국PD대상 실험정신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리는 제28회 한국PD대상의 14개 부분 작품상 수상작과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실험정신상 TV부문 수상작은 ‘마리텔’로 지
경찰은 앞으로 집회·시위에서 경찰관에 폭력을 휘두르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시위대에 대해서는 유색 물감을 뿌린 뒤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4·16 세월호 1주기 집회와 5·1 노동절 집회,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대회 등 대규모 집회·시위에서 차벽이 파손되고 경찰관이 쇠파이프
불법·폭력 시위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7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한 민주노총 경기본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올해 5월1일 노동절 집회 당시 종로구 안국동사거리 앞에서 사전에 밧줄 등을 준비해 경찰 기동대 버스를 부순 경기본부 소속 간부 2명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클럽 아우디녀, 음란물 유포 혐의 경찰 조사…"야동 팔아서 쇼핑몰 키우는 게 꿈"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군 '클럽 아우디녀'가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스포츠경향은 강원도 원주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는 음란물 유포 혐의 신고를 받고 '클럽 아우디녀'로 알려진 이 씨를 소환 조사 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김제동이 ‘톡투유’ 첫 출연료를 네팔 대지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언급했다.
30일 서울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 기자간담회에는 김제동, 이민수 PD, 요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제동은 “인류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는 한 ‘톡투유’는 항상 재밌을 것”이라며 “첫 출연료는 네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금으
이른 바 '성완종 리스트' 금품 로비 의혹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63·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이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실체적 진실을 제대로 밝히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21일 대검찰청 주례간부회의를 통해 "국민적 의혹이 매우 크고 사회적 파장도 상당한 상황인 만큼 진상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한
'세월호 1주기' 이후 첫주말인 지난 18일 '세월호참사 범국민대회' 참가자 수천명이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 등 100여명이 연행됐다.
이날 경찰과 시민들의 충돌로 유가족과 시민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경찰 74명이 부상했다. 경찰 차량 71대가 파손됐고, 채증용 캠코더와 무전기 등 경찰장비 368개가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광화문 세월호 추모 집회 현장 실시간 중계에 나섰다.
정청래 의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화문은 물대포 발사중. 시민들 물러시지 않고 물대포 맞으며 시위중. 저는 유가족들과 함께 있습니다. 저도 살짝 물대포 맞았는데 괜찮습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찰이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들과 충
뮤직뱅크 CLC
걸그룹 CLC가 노란 리본을 달고 '뮤직뱅크' 무대 위에 등장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CLC는 신곡 ‘에이틴(Eighteen)’ 무대를 꾸몄다.
이날 CLC는 깜찍한 치어리더 의상을 입은 채 상큼 발랄한 분위기로 무대를 달뒀다. 특히 이들은 세월호 1주기를 기념, 노란 리본을 달고 추모 행렬에 동참
세월호 집회 참가자, 광화문 행진하다 경찰 연행…'불법집회'·'해산불응' 혐의
세월호 1주기 추모제 참석자 중 일부가 거리행진 중 경찰에 연행됐다.
16일 집회를 마친 유가족·참가자 주최 측 추산 5만명(경찰 추산 9000명)은 오후 9시15분경 세월호 유가족을 앞세우고 '세월호를 인양하라', '시행령을 폐기하라', '박근혜는 물러나라' 등 구호를 외치
세월호 집회 "박근혜 물러나라"…광화문 광장서 경찰과 충돌
세월호 1주기 추모제 참석자들이 광화문 광장 앞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16일 집회를 마친 유가족·참가자 주최 측 추산 5만명(경찰 추산 9000명)은 오후 9시15분경 세월호 유가족을 앞세우고 '세월호를 인양하라', '시행령을 폐기하라', '박근혜는 물러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시청 앞에서 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