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우주항공 관련주가 나로호 발사 연기와 재발사 소식으로 인해 하루만에 극과 극을 나타냈다.
10일 위다스와 비츠로테크는 5% 이상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퍼스텍, 한양이엔지, AP시스템, 빅텍은 2~4% 오름세를 나타냈다.
우주항공관련주는 지난 9일 오전에는 나로호 발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오후들어 소방설비 문제로 나
우주항공관련주의 주가가 나로호 발사 연기와 재발사 소식으로 인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18분 한양이엔지와 비츠로테크는 5% 이상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퍼스텍, AP시스템, 위다스, 빅텍은 2~4%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주항공관련주는 지난 9일 오전에는 나로호 발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오후들어 소방설비 문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9일 소방설비문제로 나로호 발사가 연기된데 대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추후 발상 일정을 논의 하기 위해 한-러 비행시험위원회를 이날 오후 6시께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사 연기는 이날 오후 1시58분께 유류 화재에 대비한 소화용액이 오작동을 일으켜 3곳의 노즐 가운데 2곳에서 다량 분출된데 따른 것이다.
9일 오후 5시 발사 예정된 나로호의 발사가 연기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나로호 발사대에 있는 소방 설비에 문제가 생겨 나로호 발사를 일단 연기한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소방설비에 있는 3개의 노즐 중 한곳이 터져 용액이 흘러나왔으며 현재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경범 교육과학기술부 대변인도 이날 나로우주센터 임시
나로우주센터는 9일 오후 2시께 발사대 주변 소방설비 문제로 발사준비가 일시 중지됐다고 밝혔다.
이 문제가 어느 정도로 심각한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고 특히 실제 발사에 영향을 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항우연 관계자는 이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