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국민의 전력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여름철 기간 전력수급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수도권의 대규모 발전설비인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를 찾아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산업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전력수요 전년과 비슷…공급능력 104.2GW 확보24일부터 9월 6일까지 전력수급 대책 기간 운영…수요관리 병행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휴가 기간 이후 조업률이 회복되는 8월 2주차가 될 것으로, 이 기간 최대 97.2GW(기가와트)까지 전력수요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은 집단 운송 거부에 나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를 향해 “업무중단을 끝내고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1일 밤 페이스북에 “화물 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의 영향까지 반영되면서 1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고 11월 무역수지는 70억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
정부가 이번 겨울 석탄화력 8~16기의 가동을 정지한다. 이에 따라 2838톤의 미세먼지도 줄어들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심의·확정했다.
우선 안정적 전력수급과 계통 유지, 국제 LNG 가격 및 수급 등을 고려해 공공석탄발전 53기 중 8∼16기의 가동을
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공급확대와 선제적 수급 안정을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상황실 운영 기간 동안 주요 성수품인 채소(배추·무), 과일(사과· 배), 축산물(소·돼지·닭·계란, 임산물(밤·대추) 등 10개 품목의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채소·과일은 농협의 계약재배물량을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6일 태안발전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여름철 전력수급대비 발전설비 점검을 위한 밀착경영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병숙 사장은 전력수급 비상상황 보고체계와 긴급복구체계 등의 비상대응 시스템, 여름철 기상특보에 대비한 취약개소 보강상태, 불시고장 예방을 위한 조치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공급 확대와 선제적 수급 안정을 위해 23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수급대책 품목을 선정해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가격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 수급안정을 위해 무, 배추, 사과, 배 등 주요 채소와 과일에 대해 계약재배
올 겨울철 혹한 시 전력수요가 최대 9180만kW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는 전력 예비력(전력공급량-전력수요량)이 최대 1525만kW가 남은 전력공급량을 확보해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석탄발전 8~15기를 가동정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정
올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인 8830만kW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최대 전력공급은 1억71만kW, 최대 수요 시 예비력은 1241만kW(예비율 14.1%)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름철 하계수급대책’을 발표했다.
연일 찌는 듯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여름철 전력 수요가 사상 처음으로 8000kW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에 정부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를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상기온, 대형발전소 불시정지, 송전선로 이상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26℃ 이상 적정 냉방온도 준수를 권장하고
무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최근 여름철 피크(7820만kW)를 경신하면서 예비율이 9.3%로 떨어졌다.
한국전력은 “예비율이 9.3%로 떨어진 것은 2년만이며, 이는 발전소 고장이나 폭염에 따른 수요 폭증 시 전력수급 비상단계로 진입할 수도 있는 상황” 이라고 13일 전했다.
한전은 전력수급비상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15일부터 9월 하순
한국전력공사는 2일 2014년도 제3차 한전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하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및 전력그룹사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중부발전 서울화력본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전 사장을 비롯하여,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6개 발전자회사 및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연료,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고리1호기와 한빛3호기의 불시정지와 같은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동계 원전 특별관리대책을 실시한다.
한수원은 전력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원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응체제 구축 등을 통해 특별관리기간중 원전의 고장정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한수원은 비상대응체제 운영을 위해 본사
최근 일주일새 고리원전 1호기와 한빛 3호기가 잇달아 고장을 일으켜 겨울철 전력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비상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한수원은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원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원전 안전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5일 밝혔다.
또 한수원은 본사와 발전소에 전력수급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