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한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 상승으로 연안생태계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이를 먹이로 삼는 해양생물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수산·어업인들의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이 같은 해양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어민들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바다숲·바다목장·방류종자인증제 등의 수산자원조성
중소기업청이 2017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됐다. 청 직원들과 중소기업이 중기부 신설을 가장 반겼다. 해양수산부도 이를 열렬히 환영했다. 해수부는 중기부 신설 전까지 부처 중에 가장 마지막 서열이었다. 국무회의에서도 가장 끝자리에 앉았다. 그러다 중기부 신설로 서열 막내 자리에서 벗어났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사석에서 중기부 장관에게 고마움을 표하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19일 최우선 과제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을 철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영 내정자는 이날 장관 내정 이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나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우선 두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내정자는 "외교부, 원자력안전위
코로나로 비대면 유통만 폭증, 수산물 가공 분야 재설계 필요
광어회, 고등어조림, 오징어 튀김.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수산 먹거리들이다. 그러나 최근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수산자원은 계속해서 줄고 있다. 지난해 어획량은 93만 톤으로 최대 어획량을 기록했던 1986년(173만 톤)의 절반 수준(53.7%)에 그쳤다. 국민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 2001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9년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91만 톤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1986년 173만 톤을 기록하기도 했던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감소하게 된 배경에는 자원 남획,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갯녹음 현상 등이 있다. 푸른 바다를 지키는 해조류가 점차 사라지는 갯녹음 현상이 확산되면서 바다의 사막화가 발생하고 바다가 활기와 생동감을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쌀에 편중된 직불제를 개편해 논농사와 밭농사 모두 직불제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어촌 보육ㆍ보건 서비스 접근성과 문화ㆍ여가생활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주에서 열린 ''농정 틀 전환을 위한 타운홀미팅 보고대회'에 참석해 "혁신과 성장의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농정의 틀을 과감히 전환
내년부터 어린오징어(살오징어)는 물론 가자미·청어·삼치·감성돔·참문어도 함부로 못 잡는다. 만약 이를 어기고 포획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해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수산혁신 2030 계획을 통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수산단체장과 만난다.
해수부에 따르면 문성혁 장관은 10일 서울에서 전국의 수산 관련 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수산회장,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 15개 수산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한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수산자원 감소 및 어촌 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취임식을 갖고 "해운산업을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개편하고 노르웨이와 같이 수산업이 우리나라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감힐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취임한 문성혁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서는 두 번째 해수부 장관이고 역대 21번째 장관이다. 문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40여 년 전 한국해양대학교에
해양수산부 역대 최장수 장관으로 기록된 김영춘 장관이 3일 퇴임했다. 김영춘 장관은 이날 이임사에서 "해수부가 주도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관계부처와 국회를 설득하는데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문재인 정부 첫 해수부 장관으로 취임해 1년 9개월 동안 최장수 해수부 장관으로 기록됐다. 김영춘 장관이 취임할 당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7일 사실상 차기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영춘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게으르고 노는 걸 좋아하지만 통일을 실현시켜 나가는 대통령은 해보고 싶다"며 차기 대선에 대한 꿈을 밝혔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도 김대중 정부에서 해수부 장관을 맡아 정치인으로서 몸집을 키워 대선
정부가 항만 미세먼지를 2022년까지 50% 이상 줄이기로 했다. 또 부산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제2신항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올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과 해양수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항만미세먼지 대응, 수산혁신, 해운재건 등이 포함된 6대 중
국내 최초 참치양식펀드가 출범한다. 50억 원을 투자해 참치 양식 운영비로 쓰고 3년 뒤 참치 판매대금으로 상환하는 방식이다. BNK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수익률은 연 3.4%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초로 실물 양식투자펀드인 ‘BNK 참치 전문투자형 사모투자 신탁1호(이하 ’참치1호펀드‘)’가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BNK금융지주 본사(부산 소재)
어획량 상한선을 설정하고 이를 지키면 어업인들이 원하는 어구·어법 사용이 허용된다.
해양수산부는 엄격한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 및 모니터링 체계를 자발적으로 수용하는 어업인단체에 어업 관련 규제를 일부 완화시켜주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어업인단체 공개모집 기간은 28일부터 4월 1일까지다
수산업이 단순 생산지원형에서 자원관리형으로 전면 개편된다. 또 대기업 참여를 허용해 스마트양식을 확대하고 수산기업 창업과 투자를 확대해 우수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유통도 혁신해 수산물 유통비용을 크게 낮추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수산업 매출 100조 원, 어가소득 8000만 원, 일자리 4만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3일 정부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16일 낚시어선을 불시단속하고 위치발신장치를 봉인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북한 항구의 현대화를 위한 기초조사도 시작하겠다고 했다.
김영춘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낚시어선들이 아직도 구명조끼 착용에 대해 해양경찰청의 눈만 피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에 젖어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 여부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미리 배포된 2019년 신년사에서 수산혁신의 원년과 해운사업 재건을 가시화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해에는 강한 해양수산으로 재도약이라는 목표를 내세운 바 있다.
김영춘 장관은 "새해에는 해양수산 전 분야에 걸친 체질 강화와 바다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2019년을 수산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