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 년 간 밑그림을 그려온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과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 교통 허브에 양질의 주택공급과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지역 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다만 전체적인 공간 구조의 고려 없는 복합·고밀 개발은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HDC
지상 철도로 단절됐던 서울 수색역과 DMC역 일대가 업무·주거 시설을 품은 복합문화관광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마포구와 은평구 경계에 있는 수색·DMC역 일대 면적 44만9371.3㎡의 대규모 부지다. 대상
정부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30년까지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조속한 경기 반등과 성장잠재력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에 조성하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주변에 다른 대단지들이 들어서 있어 기존에 깔린 인프라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가재울 뉴타운 내에서도 노른자 입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6호선 및 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도 가깝다.
29~30일 양일간 청약접수 진행…내달 2일 당첨자 발표
삼표그룹이 민간임대 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을 통해 부동산 개발 사업에 나선다.
삼표그룹 부동산 전문 회사인 에스피에스테이트(SP estate)는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에 ‘힐스테이트 DMC역’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지하 5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 5
정부가 철도역을 중심으로 도시 계획을 마련하는 ‘콤팩트 시티’ 구성안을 발표한 가운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인기 많은 역세권 지역이 개발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면서 핵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을 중
남광토건이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 들어서는 ‘DMC 하우스토리 향동’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조성되는 DMC 하우스토리 향동은 지하 5층~지상 7층 규모로 오피스텔 277실(전용 21~29㎡)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21㎡ 20실 △28㎡ 6실 △29㎡A 56실 △29㎡B 19
서울시는 은평공영차고지 일대 16만5000㎡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일대에 상암DMC, 수색역세권, 경기 고양 항동지구와 연계한 산업지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이용 낙후 시설과 토지계획을 재정비해 새로운 거점 축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기본구상 단계에서부터 해당 부지와 인접한 경기도 고양시와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공공택지 84만호, 정비사업 39만호, 기타 4만호 등 127만호 주택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 36만4000호, 인천 15만1000호, 경기도에서 75만7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공공택지 84만호는 현재까지 입지 선정이나 지구지정이 완료돼 2020년 이후 입주자모집(공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총 3283가구 규모 ‘DMC센트럴·파인시티·아트포레자이’를 동시분양 한다.
이 단지는 각각 증산2구역(센트럴자이)과 수색6구역(파인시티자이), 수색7구역(아트포레자이)에 들어선다. 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388가구(일반 463가구)로 조성된다.
GS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과 A7블록에 각각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702가구 규모다. A7블록에 짓는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9∼2
서울시가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을 포함한 상암 일대(22만1750㎡)를 본격적으로 개발한다.
서울시는 10일 ‘상암 일대 지역자원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방송ㆍ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상암 일대에 특화된 콘텐츠 산업과 대형 공원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린 활성화
서울시와 코레일이 서북권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수색역세권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2013년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에서 상암ㆍ수색을 광역중심으로 선정했다.
2014년 ‘수색역 일대 개발 가이드라인’을 통해 광역중심에 부합하는
서울시가 연희동 유휴부지와 증산동 빗물펌프장 등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는 등 지난해 말 발표한 주택 8만 가구 추가 공급을 위해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총 7조9872억 원을 투입하고 관련 법령·제도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주택공급혁신 TF'를 구성해 17일 1차 회의를 갖고 조속한 추진이 가능한 부지
정부가 3기 신도시 4곳을 발표하면서 서울시 내 유휴용지를 활용한 택지 개발 계획도 공개됐다. 서울시내 32곳에 주택 1만87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에서는 서울시가 제안한 24곳의 신규부지와 LH가 제안한 8곳 총 32곳에 주택 1만8720
서울 서북권에서 서대문구·마포구·은평구 등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들 지역은 매매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은 물론, 신규 분양에도 관심이 높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서대문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1% 오르며 서울 전체 지역(10.9%)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전용면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의 호재로 인근 부동산시장이 활황을 맞은 가운데, 비슷한 호재로 평가받는 광운대역세권에 업계 시선이 쏠리고 있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역세권 개발이 예정된 수색역 일대 부동산시장에서 뜨거운 열기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수색역 인근의 수색·증산뉴타운 첫 분양 단지였던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37.98대 1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첫 분양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올해 서울 민간분양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전날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324가구 모집에 총 1만230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전 타입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37.98대 1이다.
“6ㆍ19 부동산대책이 나온 지 몇 일 되지도 않았는데, 이정도 열기일줄은 저희도 몰랐네요.”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분양관계자의 이같은 말에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였다. 견본주택을 보기 위한 인파의 대기줄은 어림잡아 200명이 넘어보였으며, 견본주택 내부에서 유닛을 구경하기 위한 대기줄까지도 길게 늘어질만큼 대단한 열기였다.
지난 23일 개장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을 추진한 지 12년 만에 나오는 첫 분양이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상 7~25층, 15개 동, 전용면적 39~114㎡의 총 1192가구 규모다. 이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번 단지가 조성되는 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