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채권형펀드에 자금이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다.
8일 제로인에 따르면 올 들어 6일까지 해외 채권형 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총 2조 155억원에 이른다. 동기간 해외주식형펀드에서 3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는 글로벌 경제가 저금리저성장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중수익중위험 상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가했고, 대표적인 중수익중위험
글로벌 자금이 위험자산에 몰리고 있다.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미국 S&P500지수가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채권시장에서는 정크본드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물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등 글로벌 중앙은행은 오는 9월 본격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가능
하이투자증권은 28일 글로벌 국가 및 기업이 발행하는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는 ‘슈로더 글로벌 하이일드 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을 새롭게 도입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 전 세계 정부, 국가 및 기업 등이 발행하는 하이일드 채권(신용등급 BB+ 이하)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서 펀드자산의 70% 이상을 투자적격 등급 이하 채권에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