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블루문'이 떴다.
20일 새벽 한국에 슈퍼 블루문이 떴다. 슈퍼 블루문은 슈퍼문과 블루문이 겹쳐진 상태의 달을 뜻한다. 슈퍼문은 달이 주어진 궤도에서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때(90% 이내) 발생하며 일반 보름달보다 7% 더 크고 약 16% 더 밝게 보인다. 블루문은 양력을 기준으로 통상 같은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경우 두 번째 뜨는
지난 8월에는 두 번이나 보름달과 마주할 수 있었다(블루문). 블루문은 달의 공전 주기가 27.3일인데 비해 양력의 한 달은 2월을 제외하곤 30일 또는 31일이기 때문에 생긴다. 즉 1일께에 보름달이 뜨면 그달 30일이나 31일쯤에 다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8월 마지막 날엔 만월이 떴다. 즉,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31일 경기도 김포 도심에 슈퍼 블루문이 떠 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에 위치할 때 뜨는 보름달,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뜻한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드문 현상으로 가장 최근에는 2018년 1월 31일에 보였으며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스라엘 중부 로쉬하인 인근의 고대 유적지에 30일(현지시간) 슈퍼 블루문이 떠 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 있을 때 뜨는 가장 크고 둥근 보름달을,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각각 뜻한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드문 현상으로 이번에 보는 것을 놓치면 14년 후인 2037년 1월 말에야 슈퍼 블루문을 다시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뜬다. 기회를 놓치면 14년 후에나 관측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슈퍼 블루문은 서울 기준 오후 7시 29분에 떠서 다음 날인 9월 1일 오전 7시 1분에 진다. 달이 가장 둥근 시각은 오후 10시 36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뜨는 둥근달과 지구 사이
오늘 밤, 하늘에서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우주쇼가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은 31일 밤 8시 48분쯤 달의 왼쪽 아래가 어두워지며 월식이 시작돼 9시 51분부터 11시 8분까지 달 전체가 어둡고 붉게 변하는 개기월식이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특히 1년 중 가장 큰 달인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 개기월식으로 달이 붉게 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