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이 청소년 10명 가운데 3명 꼴로 나타나 심각한 수준으로 알려지면서 자가진단법도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국과학기술개발원이 제공한 스마트폰 중독 자가 진단법에 따르면 총 10가지의 증상이 있다.
1. 스마트폰이 없으면 손이 떨리고 불안하다
2.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친구를 잃은 느낌이다
3. 하루에 스마트폰을 2시간 이상 쓴다
4.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인터넷 중독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만 5세부터 49세 이하 인터넷 이용자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를 1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인터넷 중독률은 7.2%로 전년 7.7% 대비 0.5%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유아동 7.3%, 청소년 10.7
어린 아이들의 스마트폰 의존이 점점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의 경우 정상적인 아이보다 뇌활동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뉴스에 따르면 다섯 살 미만의 아이들 16명에게 인형, 장난감, 스마트폰 중 하나를 장난감으로 고르도록 실험한 결과 10명이 스마트폰을 택했다.
유아를 둔 부모들은 “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