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마일직(三馬一職). 세 마리의 말이 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뜻이다. 영국과 일본 등 소수의 말산업 선진국에서 통용되는 이 말이 우리에게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국내 말산업 규모는 2015년 말 기준 3조41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1816억 원) 증가했다. 경마 부문은 2조6642억 원으로
내년부터 축구에 영국 프리미어리그처럼 프로와 아마를 연계한 통합 리그제가 도입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름도 생소한 동네축구팀이 전북현대나 FC서울을 상대하는 경기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정부는 30일 2017년 예산안을 확정하면서 이같은 이색사업 50선을 선정했다.
통합 리그제(디비전시스템)를 위해 내년부터 28억4000만 원이 투입된다. 각 리그별 상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