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중장년층이 성공적 ‘인생 2막’을 위한 재취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5∼79세 고령자들이 가장 오래 근무한 ‘생애 주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의 평균 연령은 만 53세였다. 이는 55세 정년에도 못 미치
2년 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할 당시 내세운 핵심 공약 중 하나가 일자리 창출과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이었다. 서울시와 산하기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우선 해결할 목표로 삼았다.
또한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약속했고 고졸 채용을 비롯한 청년과 장년층, 노년층, 여성 및 노숙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 방안도 강구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이 취임
서울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시니어페스티벌’이 전시행정 논란에 휩싸였다.
은퇴가 시작된 베이버부머를 대상으로 준비됐지만 ‘고용’은 뒷전인 채 문화 프로그램으로만 구성, 실효성 문제와 함께 예산낭비라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행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3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25일, 2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일 인디밴드 뇌태풍, 나잇어클락과 함께 제작한 ‘세상을 바꾸는 12%’ 캠페인송을 공개했다.
이는 대한민국 노인 인구 12%의 새로운 도전 ‘세상을 바꾸는 12%’ 캠페인 확산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인디밴드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또 시니어 바리스타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공식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