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들어서면서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개인위생관리와 함께 음식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식중독 환자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1~3월 평균 48건 발생에 그쳤지만, 4~6월 73건으로 급증했고, 7~9월 95건으로 확인됐
최근 4년간 학교에서 집단식중독에 감염된 학생의 수가 1만2000여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식중독 4건 중 3건 꼴로 발생 장소가 학교인 점을 감안하면 학교내 음식물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1년~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