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학회, 전문경영인 분야 신설… 권오갑 회장 첫 선정권오갑 회장, “개인보단 회사 우선 ‘원칙’이 평생을 지탱해 온 힘”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이 2일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전문경영인 최초로 헌액됐다.
이날 헌액식은 권오갑 회장, 한국경영학회 이영면 학회장(동국대 교수), 조동성 전임학회장(서울대 명예교수)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사법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신 회장이 창업주인 부친으로부터 경영권을 넘겨받은 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뉴 롯데'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7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정농단 관련 재판에서 가장 먼저 형이 확정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선 실세' 최순실 씨는 모두 파기환송심을 기다리고 있다.
17일 신 회장은 박 전 대통령 등과 달리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신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다른 판단을 하면서도
신동빈 롯데 회장이 2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신 회장은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은 결국 롯데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오산캠퍼스를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키워낼 최고의 시설로 꾸미는 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롯데는 지난달 초부터 1900여억 원을 투자해 오산캠퍼스 재건축에 나
‘형제의 난’으로 불리는 경영권 다툼은 재계 전반에서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재계에서 형제를 둘러싼 사건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속담보다 성경 속 ‘카인과 아벨’처럼 적대적인 비유가 더 어울리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유통업계에는 ‘형제의 난’을 무색케 하는 우애 깊은 사례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형제경영을 넘어 형제간 협업과 상부상조에
롯데그룹 총수일가의 경영 비리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신 전 이사장은 지난 2일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에 보석 청구서를 냈다. 보석 여부를 가리는 심문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 전 이사장 측은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부에 석
“청년실업과 사회적경제 등에 중점을 두고 공익 활동을 개척하겠다.”
강금실(61·사진) 법무법인 원 고문변호사는 사단법인 선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강 이사장은 제55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하고, 서울고등법원 판사 등 13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2008년부터 법무법인(유) 원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강 이사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한국 롯데그룹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롯데지주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롯데그룹을 창업하고 발전시킨 공로를 예우하기 위해 신 총괄회장을 이달 1일부로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 회장은 앞서 지난 2015년에는 일본 롯데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이 이미 지난
현재 법정구속돼 수감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을 대표하는 총수(동일인)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서 한층 우위를 확보할 전망이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상 롯데의 동일인을 신격호 총괄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변경했다. 그룹 ‘원톱’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게 된 것. 롯데는 동일인 변경을 계기로 신격호 총괄회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부친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는 롯데 경영에 필요한 의결권 행사를 본인에게 맡기는 취지의 위임장과 관련해 효력을 확인해달라는 의민다. 신 전 부회장의 이번 소송은 이 같은 법원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이미 신 총괄회장으로부터 주주 의결권 행사를 위임받았던 만큼, 법원의 결정을 따를 수 없
실형 선고를 받고 구속수감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 이어 프로야구단 치바롯데마린즈 대표이사직도 사임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일본 치바롯데마린즈는 이날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 회장의 대표이사 구단주 대행직 사임안을 의결했다. 앞서 신 회장은 치바롯데마린즈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신 회장은 1991년부
구속 수감으로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홀딩스 지분율을 확대해 개인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신 회장의 홀딩스 지분율은 4%로, 1.38%였던 기존 지분율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이로써 1.62%의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넘어 개인 최대주주
검찰이 롯데그룹 경영 비리와 관련해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등 총수 일가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28일 이 사건의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22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신 총괄회장은 징역 4년과 벌금 35억 원을, 신 회장은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횡령과 배임 등 경영비리 관련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으면서 구속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일부 유죄가 인정되면서 일본 롯데 경영권 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는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 회장에게 징역 1
‘12221400’ 12월 22일 오후 2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뉴롯데’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롯데그룹이 초긴장 상태다. 롯데는 재판이 끝나는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창립 50주년 만에 처음으로 그룹 총수의 부재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속내는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2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롯데그룹 경영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95) 총괄회장 등 롯데 총수 일가의 1심 선고가 이번 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62) 회장 등 9명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함께 기소된 신영자(75) 롯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일 오너가 경영비리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중형을 구형받은 가운데, 롯데그룹 내부에서는 침통한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심리로 열린 신 총괄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신 총괄회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을 구형했다.
이
검찰이 롯데그룹 경영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95) 총괄회장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총괄회장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건강상 이유로 신 총괄회장 결심공판을 따로 진행했다.
검찰은 "신 총
롯데그룹은 경영비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회장이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 중형을 구형받자 망연자실하며 추진하고 있는 뉴롯데 사업 차질 우려 등 후폭풍에 휩싸였다.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유남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징역 10년과 벌금 1000억 원
검찰이 롯데그룹 경영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62)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 회장 등 롯데 총수 일가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신 회장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1000억 원을 구형했다.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7년에 벌금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