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정비업계가 시공사 찾기에 분주하다.
대우건설은 28일 ‘장위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도 참여한 시공사 입찰에 대우건설이 최종 낙점됐다. 총 조합원 566명 중 491명이 총회에 참석했고,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전체 529표 중 대우건설이 352표를 득표했다.
장위6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3층~지상 33층,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대림산업이 유력하게 떠올랐다.
10일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 마감한 시공사 입찰에 대림산업, 동부건설이 참여했다. 앞서 열린 현장 설명회에 다수 건설사가 참석했지만 최종적으로 두 회사가 경쟁하게 된 것이다.
정비업계에서는 동부건설이 수주 의지가 크지 않은 만큼 대림산
11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작업이 시작됐다.
11일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8개 건설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중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사업 추진을 위해 공을 들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