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수총액 상위권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스톡옵션 행사가 대거 이뤄지며 2020년 보수순위 상위 기업인 대부분의 순위가 떨어지고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했다.
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5억 원 이상 보수를 받는 기업인을 공시한 기업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개인별 보수총액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롯데제과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올 3분기 누적보수 총액으로 각 6억2500만원씩 지급했다.
롯데제과가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롯데제과의 사내이사로서, 신 회장은 롯데그룹 대표이사로서 이번 보수를 급여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