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낮 12시16분께 제주시 차귀도 서쪽 27.7km 해상에서 제주 해경단정이 침수된 말레이시아 선적 화물선 신라인(5000t급)호에 대한 구조에 나섰다가 전복돼 5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단정에는 화물선 신라인호 선원 15명과 해양경찰관 4명 등 총 19명이 타고 있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께 차귀도 서쪽 61km 해상에서 화물
18일 낮 12시16분께 제주시 차귀도 서쪽 27.7km 해상에서 제주 해경단정이 침수된 말레이시아 선적 화물선 신라인(5000t급)호에 대한 구조에 나섰다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해경 단정에 타고 있던 화물선 신라인호 선원 11명과 해양경찰관 6명 등 총 17명 중 3명이 실종됐다.
제주해경은 사고 해역에 함정 등을 보내 구조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