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침체로 부진했던 중견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전 참여가 활발해진 모습이다. 이들은 주로 시공사를 구하기 어려운 현장에 비교적 저가 공사비를 제시하는 방식을 택한다. 시공자 찾기에 난항을 겪었던 사업지의 공사 진행이 빨라진다는 측면에선 긍정적이나 자재비와 인건비 등이 오르면 공사비 증액 갈등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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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건설과 신성건설이 성북구 장위11-1구역 시공권을 두고 경쟁한다. 장위11-1구역은 현대건설과 계약을 맺었으나 올해 초 계약을 해지한 곳이다.
2일 장위11-1구역 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마감한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에 중앙건설과 신성건설이 응찰하며 경쟁 입찰이 성사됐다. 조합은 7월 20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최종 결정한다.
중앙건설은
올해 상반기 서울지역 도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 20여 건 중 경쟁 입찰은 3건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들이 매몰비용을 줄이기 위해 경쟁을 피하면서 수의계약으로 진행되거나, 선별수주 기조에 따라 응찰하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다.
2일 본지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올해 상반기 중 조합 입찰공고가 개시돼 마감된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이 발주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는 활주로, 계류장, 관제탑, 항행 안전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사로, 약 5600억 원 규모다.
HJ중공업은 컨소시엄의 대표주간사로서 35%
최근 분양 경기 침체,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하면서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셈법이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아직도 마수걸이 수주를 하지 못한 대형 건설사도 있을 뿐만 아니라 중견 건설사들 역시 ‘묻지마 수주’를 꺼리면서 시공사를 찾지 못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신성연립 소규모 재건축조합은 4일 시공사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 투자 방향에 따라 오피스텔 분양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이수건설은 다음 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서 ‘브라운스톤 갤럭시’를 분양한다. 총 591실인 이 오피스텔은 삼성디스플레이2사업장과 인접해 있다. 오피스텔과 삼성디스플레이2사업장 정문 간 거리는 300m에 불과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향후 크게 늘어날 삼성디스플레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 아파트 청약이 21일 평균 경쟁률 537.08대 1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 26가구를 일반분양했는데 1만3964명이 몰렸다.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은 강동구 상일동 벽산빌라 자리에 짓는 재건축(가로주택 정비사업)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12층 높이로 아파트
신동아건설은 이인찬 사장이 올해 정기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인찬 부회장은 신성건설 토목담당 전무와 진흥기업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신동아건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그간의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회사가 4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회사 경영정상화에 따
동부건설이 주도한 컨소시엄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1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컨소시엄엔 동부건설과 롯데건설, 신성건설 등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경기 시흥시 월곶동 일대 3.7㎞ 구간에서 노반 공사(철로를 설치하기 위해 기반 도로를 평평하게 까는 공사)를 맡는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60개월로 예정돼 있다.
1공구의 사업비는 129
동부건설이 연달아 공공공사를 따내며 수주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부건설은 올림픽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공사와 팔당대교~와부 도로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올림픽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공사는 금호건설과 컨소시엄을 맺었고 팔당대교~와부 도로 공사는 신성건설, 우미토건과 손을 잡고 수주했다.
동부건설 지분은 각각 총공사비 830
분양 시장에서 주상복합단지가 재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올 4분기(10월~12월) 전국에서 주상복합 7300여 가구(일반분양)가 분양될 예정이다.
2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분기 전국에서 공급되는 주상복합단지는 13곳, 7254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7곳, 2958가구, 세종시에서 5곳 4087가구, 광주 1곳, 209가
최장 10일의 추석연휴가 시작됐다. 한결 더 여유로운 추석명절이 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따라 둘러볼 수 있는 알짜 분양단지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외곽순환도로 타고 경기도 둘러보세요 = 외곽순환도로를 따라가면 경기도 일산~퇴계원∼판교∼일산 등 경기도 북부와 남부를 전반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로 기
1년 사이 총 4번의 대책, 보유세 인상카드까지 ‘공급과잉’을 잡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매섭다. 하지만 지방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공급이 부족한 지역의 분양 시장은 여전히 온기를 보이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e-나라지표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보급률은 2010년 이미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치와 달리 집이 없는 가구는 40%에 이른
유암코의 기업재무안정펀드가 경제적 파탄 위기에 처한 회생회사의 소방수 노릇을 톡톡히 수행해 이목을 모은다.
유암코 기업재무안정펀드는 자본시장법 278조 3에 의해 설립돼 부실징후기업이나 법원의 회생절차에 있는 회사 등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설립된 펀드다. 유암코는 회생기업이나 회생조기졸업 기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민간 GP인 오퍼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31일 ‘신안동역 코아루 미소지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신안동역 코아루 미소지움’은 경상북도 안동시 노하동 134-1번지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0층, 4개동 △전용 59㎡ 15가구 △전용 82㎡ 212가구 등 총 22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부동산신탁업계 리딩컴퍼니로 신뢰성을 확보한 한국토지
한국토지신탁의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이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440-5번지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19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202가구 △전용면적 79㎡ 157가구 총 359가구로 구성됐다. 전 주택형이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데다 교통여건이
한국토지신탁이 2월 중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은 지하 1층~지상 19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9㎡ 359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 주택형이 중소형평형으로 이루어져 원주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신탁업계 리딩컴퍼니로 신뢰성을 확보한
7월의 첫 주말을 맞아 개관한 전국의 모델하우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개관한 각 사업장에는 주말 포함 3일 간 1만명 넘게 다녀갔다.
신영(시행)과 대우건설(시공)이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B블럭에서 선보인 ‘역북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3일 개관 이후 주
SG신성건설이 오는 2일 ‘오산원동 미소지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 자리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3개동 규모로 △전용 59㎡A 153가구 △전용 59㎡B 39가구 총 192가구로 구성됐다.
‘오산원동 미소지움’은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오산IC가 가까워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용이
SG신성건설이 7월 초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서 ‘오산 원동 미소지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오산 원동 미소지움’은 지하 2층~지상 22층, 3개동 규모로 △전용 59㎡A 153가구 △전용 59㎡B 39가구 총 192가구로 구성됐다. 특히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오산 원동 미소지움’은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