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자본조달 수단 ELB, 연초보다 2배 늘어기초자산 안정성 아닌 발행사 신용 기초 발행돼금감원, 불완전판매 소지에 증권사 지도 공문
사실상 회사채인 파생결합사채가 무분별하게 발행되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들에 경고하고 나섰다. 수익률은 발행사(증권사)의 신용에 좌우되는데, 복잡한 상품 구조 탓에 기초자산(우량기업의 주가 등)에 수익률이 결정되는 것처
DLS(기타파생결합증권) 시장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 최근 해외금리 기초 DLF 사태 등 DLS 시장의 위험요인이 부각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기준 전체 DLS 시장은 12조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DLS 시장은 2005년 도입 후, 2016년 약 17조 원까지 몸집을 키
2월부터 신용기초 파생결합증권(DLS) 공시가 깐깐해진다. 금융감독원은 투자자에게 신용기초 DLS 고유의 투자위험이 충분히 고지될 수 있도록 증권신고서, 투자설명서 첫 페이지에 기재해야 할 유의사항을 대폭 확대했다.
23일 금융감독원은 신용기초 DLS 고유의 투자위험과 신용 사건 관련 기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주가연계증권과 DLS 증권신고서 작성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파생결합증권) 발행량이 급감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LS(파생결합사채 DLB 포함) 발행금액은 전분기대비 18.0% 증가한 6조1596억원을 기록했다. 대내외 투자환경 불활실성에도 불구하고 DLS가 초저금리 시대 투자 대안으로 꼽히며 전분기대비 발행량이 18.0% 늘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4일까지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5945회 스텝다운형’을 12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TRUE ELS 5945회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 마다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95% (6개월), 90
금융위원회가 700건에 달하는 금융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일자리·투자 활성화, 고부가가치 신시장 창출, 금융업 경쟁ㆍ혁신, 국민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접근법이 시도됐다. 진입·영업 규제는 풀어주고 건전성·소비자 규제는 더 강화하는 게 기본 방향이다.
금융위는 추진 과제들은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혁의 연속성을 확보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