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용카드 시장에서 혜택조건을 단순화한 이른바 ‘원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원카드의 대표격인 ‘신한카드 심플(Simple)’이 가입고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말 출시된 지 15개월 만이다. 지난 5월말 50만명을 돌파한 뒤 발급 추세가 꺾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신한카드 심플은 전월 실적,
카드사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바탕으로 회원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카드사들이 내세운 할인 혜택을 누리기 위해 카드를 발급받았지만 정작 할인 혜택만큼 요구사항도 많아 지갑 깊숙이 카드를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 사이에서 조건 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상품은 연회비가 1만원을 넘지 않을
신한카드가 지난 9월 출시한‘신한Simple카드’(이하 신한 심플카드)가 출시 3개월여만에 가입자 13만명을 돌파하는 바람몰이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카드의 특징은 고객 편의에 맞춰 대표적인 혜택을 집중했다는데 있다. 우선 1000원 미만의 잔돈을 할인해 주는‘코인세이브’가 대표적이다.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 병원(동물병원, 요양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