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가 2년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내년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인력 감축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7년 이상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 이후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진행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신한카드 측은 자율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직원들만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
신한카드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4일부터 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신한카드 사측과 노조는 지난달 29일 추가적인 보상 조건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 인력감축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강제적인 인력 감축이 아닌 순수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겠다는 방침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기본적으로 24개월치 기본급이 지급되며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