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잠잠하던 건설사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연초 일부 대형사 위주로 해외 수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조용하던 업계는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라 수주 실적을 올리며 수익 개선에 불을 지피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플랜트와 인프라 프로젝트 1건씩을 수주했다. 국내 프로젝트는 대한유화주식회사가 발주한 3113억원 규모의 원 프로젝트다
SK건설은 22일 도급액 2437억원 규모의 대전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 동구 신흥동에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12개동, 총 1554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8년 1월 착공과 분양이 이뤄지며 2020년 10월 준공될 계획이다.
신흥3구역 인근에는 대전지하철 1호선 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