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내부 진입
영국 일간 가디언 등 각종 외신이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건과 관련, 한국 언론을 인용해 웹사이트 메인에 타전하는 등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선장이 배가 좌초되고 기울기 시작한 지 불과 40분 만에 탈출했다"며 "승객들을 포기한 선장의 대응방식이 공분을 사고 있다"고 전했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 호소문
침몰한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실종자 가족들이 18일 정부의 미흡한 대처를 성토하고 국민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호소문을 통해 정부가 국민을 속이고 있다면서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의 대국민 호소문 전문이다.
“정부의 행태가 너무 분한 나머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 호소문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의 부실한 대처에 분노하며 국민에게 호소했다.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 모여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18일 오전 실내체육관에서 대표가 낭독한 호소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 정부의 행태가 너무 분해 눈물을 머금고 호소하려 합니다"라며 "아이들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