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총괄한 박정언 연구위원 "유교를 현대인의 삶에 단계별로 이식"
유교가 과거의 사상이 아닌 현재의 질문으로 다시 호명됐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지난달 24일부터 개최하고 있는 '더 커넥터: 세계관의 확장(THE CONNECTOR)' 얘기다. 전통 철학과 현대 예술, 지역과 세계를 잇는 전시가 관람객과 만난다.
21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이
경기아트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전역에서 930회 이상 공연을 운영하며 약 14만명의 도민과 예술로 만났다.
경기아트센터는 11일 2025년 공연 성과를 발표하고 2026년 사업 혁신 방향을 밝혔다.
경기아트센터는 2025년 신임기관장 취임을 기점으로 'G-ARTS' 브랜드를 선포하며 '도민의 삶 가까이에서 예술의 가치를 확장한다'는 비전
경기문화재단이 1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도내 10여개 문화기관에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추운 겨울 감각을 일깨우는 문화의 공간으로 도민을 초대한다.
경기문화재단은 28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광복 80주년 특별전 시리즈가
“이번 방중은 생각보다 더 많은 진전이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3박4일간의 국빈 방중을 마무리하며 이렇게 자평했다. 이번 방중 기간 중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경제 협력을 비롯해 공급망, 한반도 평화 문제 등 그간 논의가 쉽지 않았던 다양한 의제가 테이블에 올랐다. 특히 정상회담 정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양국 관계의 전면
횡성양조장서 주향로 견학·우리술 빚기 체험주향로 견학, 전통주 생산 보고 이해도 높여우리술 빚기, 우리술 역사 듣고 직접 빚는다
국내 전통주 기업 국순당이 겨울 시즌을 맞아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우리술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한다.
국순당은 “겨울방학과 겨울 레저 시즌을 맞아 우리술 문화에 대한 관심 유도와 확산을 위해 우리술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
AI시대에 우리는 묻는다. ‘AI파워가 클까? 사람의 파워가 클까?’
이 질문 앞에서 한국의 작은 지방도시 진주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주 진주에서는 전 유엔총회 의장,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장 등 28개국의 기업가, 학자, 정책가들이 모였다. 이들은 기술혁명이 아닌, 인간혁명을 논의하고 있었다.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은 불과 3년 만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실학 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리고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세상을 바꾸는 실학’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전은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세상을 바꾸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주제로 30초 이내 숏폼 영상이나 5장 내외 카드뉴스를 제작해 온
조선 후기 국가의 발전과 부흥을 위한 개혁과 개방의 방법론이 담긴 '박제가 고본 북학의'가 보물로 지정됐다.
4일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서로 당대 조선 사회에 끼친 영향력이 매우 크다"라며 지정 이유를 밝혔다.
'북학의'는 박제가가 1778년 북경을 다녀온 후, 국가 제도와 정책 등 사회와 경제의 전 분야에 대한 실천법을 제시한 지침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4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연 추사 연합전 '추사, 다시'에 7만2562명이 다녀가며 누적관람객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강병인, 김현진, 양장점 등 창작자들이 참여해 전통서예와 현대 타이포그래피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였고, SNS 입소문으로 젊은 층과 가족단위 관람이 늘어 지난해 대비 15.8% 증가
'구례 화엄사 벽암대사비' 등 총 9건 보물 지정 예고
조선 후기 실학자인 박제가의 친필본 '북학의'와 허준이 편찬한 의학 전문 서적 '벽역신방'이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박제가 고본 북학의'는 현재 수원화성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고본(稿本)이란 저자가 친필로 쓴 책을 말한다.
국가유산청은 "작성 시기가 초기본에 가장
태평성대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
개혁군주 정조와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정책 문답을 담은 책이다. 인사, 경제, 교육 등 국가 주요 현안을 두고 주고받은 '책문'과 '대책'을 현대어로 쉽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정조는 이상을, 다산은 현실을 고민하며 치열한 대화로 국가 비전을 함께 설계했다. 신분을 뛰어넘는 인재 등용과
☆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명언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한다.”
북학파의 사상까지 받아들여 실용지학(實用之學)·이용후생(利用厚生)을 주장하면서 실학을 계승해 집대성한 조선 학자다. 40세에 신유사옥(辛酉邪獄)으로 18년간 유배된 그는 학문과 저술 활동에 전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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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한국인이 유독 사랑하는 생선입니다. 한 해 평균 1인당 3kg 이상의 명태를 소비하며, 명태의 알인 '명란' 역시 일본보다 더 많이 소비하
정조 4년(1780) 연암 박지원은 삼종간인 8촌형 박명원의 자제군관으로 청나라 사절단에 동행하였다. 건륭제의 칠순을 축하하러 가는 사신단의 일원으로 연경(지금의 베이징)을 거쳐 열하(지금의 허베이성 청더)를 다녀온 후 집필한 여행기가 ‘열하일기(熱河日記)’이다. 자는 중미, 호는 연암으로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며 일찍이 문명(文名)을 떨친 문장가로 열하일
“六十風輪轉眼翻(육십풍륜전안번) 육십년 풍상의 세월, 순식간에 흘러갔는데
穠桃春色似新婚(농도춘색사신혼) 복사꽃 화사한 봄빛은 신혼 시절 같구려生離死別催人老(생리사별최인로) 생이별과 사별은 늙음을 재촉하건만
戚短歡長感主恩(척단환장감주은) 슬픔은 짧고 기쁨은 길었으니 임금님 은혜 감격하네
此夜蘭詞聲更好(차야란사성경호) 이 밤의 향기로운 말은 소리 더
다산이 일기를 통해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은?신자이자 배교자였던 '인간 정약용'의 진실역사적·개인적 맥락의 교차 통해 다산 조명
다산 정약용은 18세기 조선의 정보화 시대를 이끈 대표적 실학자로 평가받는다. 유학(儒學)의 자장에서 벗어나 인간중심의 서학(西學)을 추구한 개혁적 사상가의 이미지가 그에게 있다. 이로 인해 그는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려 유배
고전학자 정민 교수가 밝힌 정약용의 진실…'다산의 일기장'
이순신 장군이 쓴 '난중일기(亂中日記)'를 통해 우리는 강직한 장군의 인간적인 고뇌를 엿볼 수 있었다. 수많은 군사를 거느리고, 왜적을 물리쳤던 근엄한 장군이기 전에 그도 효심 가득한 자식이었으며, 자식이 잘못될까 노심초사했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이 일기가 아니었다면 알 수 없었을 것이다. '
2024 신(新)경세유표 기후변화와 실학포럼 '벗고, 잠시(法古創新)'가 9월 7일 오후 2시 경기상상캠퍼스 멀티벙커에서 개최된다.
19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와 실학박물관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실학과 지구학을 엮어 현시대의 중요한 사회문제인 ‘기후위기’를 살펴보고, 기후위기를 초래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함께 이야기하며 실학적 해법을 모색하는
2024년 상반기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7월28일 기준 실학박물관을 다녀간 관람객 수가 10만59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관람객 수보다 30%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실학박물관 관람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진행 중인 기획전시의 관객 동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월 30일 개막한
추사 김정희(1786~1856)는 충청도 가야산 서쪽 해미 한다리에 터를 잡은 김씨가문에서 태어난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예술가다. 본관은 경주, 자는 원춘(元春), 호는 추사(秋史),완당(阮堂),예당(禮堂),노과(老果),승연노인(勝蓮老人) 외 많은 호를 사용했다. 추사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기질이 남달랐으며 북학파의 거두 박제가의 가르침을 받아 연암 박지
‘덜커덩’ 캐리어 끄는 소리와 활주로에서 대기 중인 비행기, 어딘가 바삐 움직이는 승무원의 발걸음. 그리고 손에 쥔 비행기 표까지. 공항이란 장소는 여행이 시작되기도 전 가슴을 한껏 웅장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공간이다. 그 설렘을 잊고 지낸 지 어느덧 2년째다. 여행이 멈춘 세상이 익숙해질 법도 한데, 여전히 휴가철이 되면 하늘 위로 훌쩍 떠나고 싶어진
늦깎이 소설가로 데뷔한 오세영(68) 작가는 첫 작품 ‘베니스의 개성상인’으로 단숨에 밀리언셀러 작가로 발돋움한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그의 섬세한 관찰력과 풍부한 상상력이 가미된 소설은 많은 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근 정약전의 삶을 다룬 소설 ‘자산어보’로 돌아왔다. 그가 매료된 정약전의 삶과 더불어 역사소설의 가치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그
다산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은 1801년 강진 동구 밖 주막집의 옹색한 뒷방에 몸을 의탁하는 것으로 귀양살이를 시작했다. 처음 그에게 쏟아진 건 냉대뿐이었다. ‘서학을 믿는 대역죄인’이라는 딱지가 붙은 그를 사람들은 전염병자 대하듯 배척했다. 유배의 시작은 그렇게 비참했다. 그러나 기이하도록 강인한 다산은 운명의 농간에 굴종하지 않는 놀라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