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시멘트가 쌍용양회 공개매각 본입찰이 예정대로 진행된 것과 관련 모든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태평양시멘트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KDB산업은행 등 출자전환주식매각협의회가 보유한 쌍용양회 지분에 대한 인수 제안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한 채 22일 쌍용양회 지분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무리하게 강행한 것에 대해 매우 큰 우려와 함께 유감을
쌍용양회 채권단이 출자전환으로 보유하게 된 지분의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양회 채권단은 지난 23일 보유 지분 46.83%를 매각하는 방안을 각 채권기관에 안건으로 통지했다.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은 산업은행(13.81%), 신한은행(12.48%), 서울보증보험(10.54%), 한앤코시멘트홀딩스(10.0%) 등으로 총 4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