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를 대표하는 30대 여성 아나운서들이 나란히 안방 시청자들과 만났다. 박지현 아나운서와 유지원 아나운서가 그 주인공이었다.
15일 KBS 1TV '아침마당'에는 아나운서 박지현, 유지원, 윤지영, 태의경, 이상호, 오승원 등이 출연해 라디오 DJ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각각 37세와 35세인 박지현·유지원 아나운서가 30대
약속이라도 한듯 한 획일적인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그리고 정장 스타일의 수백명 여성들이 쏟아져 나온다. 방송사 입사 시즌이라는 이야기다. 방송사 입사시즌 여부를 너무나 간단하게 알 수 있는 하나의 기표가 비슷한 모양새를 한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출현이다.
2008년 MBC 여자 아나운서 경쟁률이 1926대 1인 것을 비롯해 방송사 아나운서 평균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