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전년 대비 약 21억 원이 증가한 195억 원을 투입해 아동이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생활환경 △아동친화기반조성 영역에서 7개 정책과제를 선정해 총 5
2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포용국가 아동정책’은 기존 아동정책의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아동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정체돼 있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마련됐다.
최근 시행된 아동 보육비·의료비 지원 정책을 보면, 지난해 9월 아동수당이 도입됐으며, 올해 4월부턴 소득·재산 등 선별기준이 삭제됐다. 9월부턴 만 6세에서 7세로 대상연령이 확대
우리나라 전체 초등학생 중 97만명이 하루 한 시간 넘게 돌봐주는 사람이 없이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주일에 5일 이상·하루 평균 5시간 보호자 없이 지내는 완전 방임 아동이 12만명에 달해 이들에 대한 범죄 노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여성가족부의 ‘나홀로 아동’ 실태조사(2011)에 따르면 방과 후 집에 돌아갔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