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이 방송된 뒤 온라인 상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국정원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사고 당시 구조 지연 원인을 정부의 ‘안전시스템 부재’임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자 그알싶(그것이 알고싶다) 요약'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글
세월호 침몰
5년 전 일본에서 일어난 아리아케호 전복 사고에서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 분석과 해법을 찾으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승객 수 차이는 별개로 하고, 두 사고의 공통점은 많은 반면 아리아케호 전복 사고 당시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일본 해운사 마루에이페리 소속 여객선
주요 외신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는 한국의 정치 및 기업문화에 경종을 울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의 윌리엄 페섹 칼럼리스트는 21일(현지시간) ‘페리 재난은 한국의 약점을 노출하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세월호의 비극은 한국이 정치와 기업문화의 사각지대를 돌아봐야 한다는 ‘경종(wakeup call)’을 울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페섹은 “한국
세월호 침몰과 유사한 사고가 5년 전 일본에서 발생했다는 게 뒤늦게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18일 SBS 뉴스특보는 지난 2009년 일본에서 발생한 '아리아케호 사고'를 보도했다. 당시 아리아케호는 화물 적재 고정 장치가 파손돼 화물들이 한 쪽으로 쏠리면서 바다로 쓰러졌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사고가 난 세월호와 아리아케호 모두 일본의 하야시카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