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유통업체를 통한 거래 확대가 고용과 물가를 낮춘다는 소위 ‘아마존 효과(Amazon Effect)’가 우리나라에서도 빠르게 확산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3년 이후 온라인거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매판매 증가분의 상당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고용과 근원물가를 낮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11일 한국은행 조사국 김태경 과장과 박동준 과장 등이 발표한 ‘B
인터넷 등 온라인거래가 늘어날수록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한다는 추정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한편 일본은 소비시장 특성과 정보통신기술(ICT) 진보에 따라 인터넷판매 비중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는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은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일본 온라인거래 현황 및 물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