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미약품이 새로운 50년을 위한 새 판을 짰다. 세대교체가 완료된 신규 경영진이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전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재현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임기를 2년 남기고 중도 퇴임했다.
우 전 대표의 용퇴로 이관순
신약 개발 대비 개량신약 개발 비용ㆍ시간 50% 절감 글로벌 신약은 중장기 전략ㆍ개량신약은 중단기 매출 상승효과 기대
국내 제약기업들이 적극적인 개량신약 개발로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 확대와 갈수록 치열해지는 제네릭(복제약) 난립 속에서 개량신약은 국내 제약사들의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14일 이투데이
한미약품이 4년 연속 상반기 국내 원외처방 실적 1위를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1일 자체 개발한 개량ㆍ복합신약인 아모잘탄 패밀리, 로수젯, 한미탐스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3279억 원의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을 올려 4년 연속 상반기 국내 제약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대표 발기부전 치료제인 '팔팔'과 '구구' 등
한미약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한 2793억 원, 영업이익은 49.5% 증가한 159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3.1% 증가한 83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R&D(연구개발) 비용은 매출 대비 1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31번째 국산 신약으로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레이저티닙메실산염)'을 국내 31번째 개발 신약으로 허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국내에서 실시한 2상 임상시험(치료적 탐색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3상 임상시험(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을 시판 후 수행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미약품이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에소메졸, 구구탐스 등 주요 자체개발 개량ㆍ복합신약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총 6665억 원의 원외처방 매출(UBIST)을 달성해 국내 제약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원외처방 1위를 차지한 이래 작년까지 3
자체개발 신약이 국내 제약사들의 중요한 캐시카우로 떠올랐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이 매출 확대로 열매를 맺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들이 자체개발 의약품을 기반으로 지난해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한미약품은 자체개발 의약품의 활약에 힘입어 2015년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2
◇보령홀딩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법인 설립= 보령홀딩스는 지난달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하얀헬스네트웍스(HAYAN HEALTH NETWORKS)를 설립하고 법인장에 보령제약의 글로벌사업본부장인 최성원 전무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현지법인은 미국 및 유럽의 글로벌제약사, 투자자, 초기 단계 연구개발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축적을
한미약품이 연 매출 100억 원 이상(블록버스터) 자체개발 전문의약품을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의 유통 데이터 기준 100억 원을 돌파한 전문의약품이 총 19개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모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순수 국산 의약품으로, 아모잘탄(780억 원), 아모잘탄플러스(2
◇헬릭스미스, 美심포지엄서 '엔젠시스' 재생의약 가능성 발표 = 헬릭스미스는 다음달 4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리는 키스톤 심포지엄에서 '엔젠시스(VM202)'의 임상 3상 결과 및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엔젠시스(VM202)를 사용한 임상3상(3-1B)의 결과와 약물작용 원리에 대해 상세히 발
한미약품이 한국 고혈압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아모잘탄패밀리 등 자사 고혈압치료제 15개 제품의 총 매출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530억원을 기록하면서 한국 고혈압치료제 전체 시장(작년 1조 8350억원)에서 점유율 1위(약 8.3%)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제네릭에서부터 개량∙복합신약에 이르는 15개 제
한미약품이 한국 고혈압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아모잘탄패밀리 등 자사 고혈압치료제 15개 제품의 총 매출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530억원을 기록, 1조 8350억원 규모의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약 8.3%)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제네릭부터 개량∙복합신약에 이르는 15개 제품 모두
제약업계가 연구·개발(R&D)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인적 자원 확보에 나섰다. 회사의 R&D 방향성을 강화하는 맞춤형 인사가 눈길을 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안국약품과 신라젠 등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R&D 전문가가 속속 합류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중앙연구소장으로 김맹섭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한미약품 연구소장과 대웅제약 연구
안국약품은 중앙연구소장으로 김맹섭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김 부사장은 부산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한미약품 연구소장과 대웅제약 연구소장, 북경한미 부총경리를 역임했다.
특히 김 부사장은 한미약품 연구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아모디핀, 아모잘탄 등 개량신약 개발과 이
현대차증권은 30일 한미약품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순항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8만 원을 유지했다.
강양구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53억 원(YoY +3.4%), 영업이익 215억 원(YoY -22.8%, OPM 9.1%)을 기록했다”며 “아모잘탄, 아모디핀 등 주력 순환기 제품이 양호한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NH투자증권은 26일 한미약품에 대해 기술료 수익 감소에도 의약품 영업 호조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기술료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문의약품(ETC) 부문 영업 호조로 올해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목표주가는 57만 원으로 하향한다"
한미약품은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2.2%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76억원으로 전년보다 3.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28억원으로 261.9%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고혈압 치료제)과 아모디핀(고혈압 치료제), 로수젯(고지혈증 치료제), 구구∙팔팔(발기부전 치료제) 등의
한미약품은 고혈압치료 3제 복합인 ‘아모잘탄플러스’를 이달부터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암로디핀, 로사르탄, 클로르탈리돈 등 3개의 약물이 결합된 복합 개량신약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5/50/12.5mg, 5/100/12.5mg, 5/100/25mg의 세 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약가는 5/50/12.5mg가
한미약품이 기존 의약품을 개선한 개량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4년부터 착수한 임상시험의 80%는 개량신약이 차지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한미약품의 제제합성기술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수 시장은 개량신약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모색하겠다는 노림수다. 2000년대 초반 개량신약을 앞세워 내수 시장에서 경험한 고공비행을 재현하겠다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