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訪韓)한 각국의 금융 전문가들은 아시아 국가 간의 금융통합의 중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금융위기의 전이 가능성을 높이는 등 금융통합의 부정적인 측면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들은 또 양자·다자간 통화스왑 체결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3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시아 금
한국은행은 오는 3~4일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 금융의 미래: 금융통합이 아시아 지역의 거시경제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주열 한은 총재가 개회사를, 샤미니 쿠리 IMF 국장이 환영사를, 마이클 더브루 브리티시 컬럼비아 교수가 기조연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