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26일 “안전 운항을 밑거름 삼아 수익 창출이라는 양질의 성과를 일궈내고 신뢰를 넘어 사랑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열린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상장 항공사 6곳 모두 정기 주주총회 마무리화두는 ‘기업결합’…각사서 관련 이슈들 다뤄당사자 대한항공·아시아나 “차질 없는 합병”LCC는 ‘항공업계 재편 대응’을 과제로 삼아
항공업계 주총 시즌이 막을 내렸다. 올해 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만큼 각사 주총에서는 기업결합 관련 이슈들이 논의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증시 일정
▲락앤락 불성실공시
◇증시 일정
▲아이스크림에듀 IR
◇주요 경제지표
▲6월 소비자동향조사 ▲2018년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
◇증시 일정
▲한전기술 주주총회 ▲케이엠더블유IR
◇주요 경제지표
▲2019년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증시 일정
▲동남합성 주주총회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5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 실적 개선, 배당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다.
아시아나항공은 31일 오전 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2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가지 안건을 처리했다.
김 사장은 주총에서 지난해 5년 만에 흑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31일 "국내외 조직을 통폐합하고 비핵심자산을 매각하는 등 몸집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한 결과 5년 만에 흑자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29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2016은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구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에서 금호가(家) 형제 사이 신경전이 발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8일 열린 아시아나항공 주총에 대리인을 통해 "경영 실적이 실망스럽다"라며 질책하고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반대했다. 금호석화는 아시아나항공 지분 12.61%를 가진 2대 주주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동생인 박찬구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동생이 형을 상대로
금호석유화학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주식매각이행청구소송 항소를 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물타기 대응을 시인한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날 소송 1심 판결과 관련해 박찬구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각에 대한 채권단과의 합의를 법원을 통해 확인받은 만큼,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금
금호석유화학은 2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호석화 측은 “아시아나항공 주총에서 금호산업의 변칙적인 의결권 부활 시도를 통한 의결권 행사의 부당성과 박삼구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문제점을 제기했으나, 안타깝게도 저지하지 못했다”며 “금호산업의 의결권 30%를 제외하면 의결정족수 부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진 동아제약의 지주사 전환이 통과됐다. 증시 ‘큰 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동아제약에 대해 국민연금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 따르면 동아제약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 승인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오는 3월부터 지주회사인‘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전문의약품을담당하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