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해 줄줄이 사업을 접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만 나홀로 웃음을 짓고 있다. 디스커버리의 성장 덕분에 이 회사를 이끄는 김창수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매출액이 620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F&F의 올 3분기(1~9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받으며 급성장해 온 아웃도어 시장이 심상치 않다. 휠라코리아와 금강제화에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널까지 아웃도어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시장의 포화상태가 지속되면서 생존경쟁이 치열해지자 한계에 부딪힌 업체들의 퇴출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널(SI)은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의 사
급성장해 온 아웃도어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뒤늦게 시장에 진출한 휠라가 아웃도어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하는 등 후발 주자들의 시장 철수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휠라코리아는 공시를 통해 “아웃도어 사업부문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10년 ‘휠라스포츠’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진출한 지 5년 만이다. 영
박만영 콜핑 회장이 한국아웃도어산업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아웃도어산업협회는 12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박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협회 명칭을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로 개명하기로 했다.
한국아웃도어산업협회는 2013년 12월 국내 아웃도어 및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