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87)의 후계 구도가 사실상 2명으로 압축됐다.
10일(현지시간) CNBC는 버핏 회장이 그레그 아벨(55) 버크셔 에너지 부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아지트 자인(60) 내셔널인뎀니티 수석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이사회에 합류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사회가 12명인 구성원을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버크셔) 회장의 후계 구도가 2파전으로 굳어졌다. 버크셔의 경영권을 잡은 지 50주년을 맞은 버핏은 올해도 주주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후계자를 지명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찰리 멍거 부회장이 공개한 다른 서한에 두 명의 이름이 등장해 버핏의 승계 구도가 2파전으로 흐르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지난달 28일
억만장자이자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버크셔) 회장이 올해 주주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후계자를 지명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찰리 멍거 버스셔 부회장이 공개한 다른 서한에는 두 명의 이름이 등장해 승계구도가 2파전으로 흐르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멍거 버크셔 부회장은 자회사의 대표인 아지트 자인과 그레그 아벨의 이름을 서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