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메시 결승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가 결승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가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후반 20분 터진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93점째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의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시즌 최종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90점째를 획득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아틀레티코는 18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34분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벼락같은 오른발 슛을 허용하며 0-1로 전반을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 4분 디에고 고딘이
4강행을 향해 달리던 FC바르셀로나가 침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로셀로나를 따돌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틀레티코는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앞서 1차전에서 두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