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지역의 한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대림산업이 다른 업체와 짬짜미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8일 관계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6월 대림산업 본사를 현장 조사해 담합 정황이 담긴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대림산업이 2∼3개 업체와 함께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담합한 것으로 보고
하나대투증권은 28일 에넥스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노력과 성장세 등이 돋보이는 B2C가구 시장 확대 최대 수혜주이라고 진단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 팀장은 “건설 경기 불황에도 불구 가구 업체들의 실적 호전이 가속화 중이지만, 선별적으로 실적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며 에넥스가 그 중심에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최근 아파트가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가
대한주택보증은 오는 25~27일까지 3일간 서울 및 대전에서 고객사 임직원을 180명을 초청해 ‘주택사업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과 27에는 서울에서, 26일에는 대전에서 진행된다. ‘정비사업 법제도 개편과 위험관리’, ‘주택임대관리실무’, ‘아파트리모델링’,‘주택사업 시행 및 분양실무’ 4개 영역의 전문가 강의가 마련됐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
"리모델링에 수직증축이나 일반분양을 허용할 경우 재건축과 비교해 형평성에 어긋난다"(국토부 관계자)
정부가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수직증축과 가구수 증가(일반분양)를 최종 허용하지 않기로 결론냈다. 분당, 평촌 등 1기 신도시에 대해 리모델링을 허용할 경우 안전성에 심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자산증식이 아닌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앞으로도 아파트 리모델링 시 수직으로 늘려 지을 수 없고 일반분양도 금지된다. 일부 아파트 입주자들이 요구한 리모델링 수직증축 및 일반분양 허용 요구에 대해 정부가 불가 입장을 정했기 때문이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산하 토지주택연구원으로부터 '공동주택 리모델링 세대 증축 등의 타당성 연구' 보고서를 토대로 이같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가 처음으로 이뤄졌다.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한솔5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주민 1156가구의 3분의2 이상 동의를 얻어 성남시로부터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솔5단지는 안전진단과 건축심의, 행위허가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오는 2
최근 주택경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아파트리모델링 사업과 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순환재개발의 시공사로 선정, 수익성위주의 선별수주로 주택시장 불황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757번지 일대 한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가구 492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기존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