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이 올해 사업 목표로 수소, 배터리 소재,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등 신사업 육성을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2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작년은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 확대, 글로벌 물류 대란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전년 대비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고
25일 국내 증시는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아이크래프트는 클럽ㆍ노래방 등 감염병 집단감염 위험시설의 전자출입명부 QR코드 도입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전날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조사과정에서 출입자
이수화학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이수화학 주가는 전일 대비 960원(-8.77%) 내린 9990원에 거래 중이다.
이수화학은 지난 22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62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신규 발행 주식 수 779만8742주다. 예상 주당 발행가는 7950원이다.
이수그룹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이 유상증자를 통한 신규사업 투자자금 확보에 나선다.
이수화학은 지난 22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62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신규 발행 주식 수 779만8742주가 추가돼 총 주식 수는 기존 1527만8000주에서 51% 늘어난 2307만6742주가 된다. 예상 주당 발행가는 79
기획재정부는 5일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과 함께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27조 원 이상의 재정보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추경은 중앙정부 집행기준으로 집행관리대상(8조6000억 원)의 80.5%인 약 6조9000억 원을 집행하겠다”며 이같이 보고했다.
기재부는 소비 활성화
정부가 올 하반기에 추가경정예산 10조 원을 포함해 20조 원 이상의 재정보강을 통해 경제활력을 끌어올리고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또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신규 승용차 구입 시 개별소비세를 6개월간 70% 감면해 주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구입 시 가격의 10%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원해준다.
정부는 28일 정부
[공시돋보기]LG하우시스가 14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건설경기 회복으로 건설업종의 회사채 발행이 줄을 잇는 가운데 건축자재업체인 LG하우시스도 채권 발행을 통해 투자금 마련에 나선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사채는 1000억원 규모의 5
산업현장에 안전ㆍ환경사고가 끊이지 않자 대기업들이 대거 안전 및 환경 분야의 투자규모를 늘리고 있다.
전국경제연합회는 자산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2014년 안전·환경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한 29곳 중 18개 그룹(62.1%)이 올해 안전 및 환경 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릴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응답기업 29곳 중
기업의 안전경영 기조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재계는 규제가 아닌 기업 자율성에 기반한 안전 강화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기업의 안전경영은 필요하지만, 지나친 규제로 인한 비용 증가가 기업 성장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규제 비용은 낮추면서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적절한 규제 수위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재계의 안전경영 기조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재계는 안전경영을 실천할 세부 방안으로 안전담당 부서의 신설과 인력 확충 등 조직 정비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안전에 대한 여론이 민감해지면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다수의 기업들이 안전관련 조직을 정비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전자·반
삼성그룹이 연말까지 안전환경 분야에 3조원을 투자한다.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29일 수요브리핑에서 “지난해 안전환경 강화 대책을 발표를 발표한 후 해당 분야의 투자를 시작했고 올해 말까지 3조원 가량 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삼성은 계열사별로 최고경영자(CEO)가 주관하는 회의에서 안전환경 안건을 최우선적으로 보고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