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 누출 사고로 2명이 숨진 LG디스플레이의 '안전경영'이 형식에 그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LG디스플레이 경기 파주시 월롱면 공장에서 설비 유지보수 작업 중 밸브가 열려 질수가 누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앞서 2010년 11월에는 P9라인 신축공사장에서 3층 높이의 철골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나 작업자 5명이 부상을
LG디스플레이가 안전사업장 구축 활동을 협력사까지 대폭 확대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7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협력사 안전관리 우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사 안전관리 경진대회가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는 사내 공사업체, 사내 용역업체, 사외 협력사로 분야를 나눠 지난 10월 초부터 약 두 달 동안 장비, 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