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기구(ILO)는 농림어업을 광업·건설업과 함께 3대 위험산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농산업 분야의 산업재해가 다른 산업보다 약 1.5배 많이 발생하고 있다. 농업인은 농약, 농기계 등 다양한 유해, 위험요인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또 농작업은 지역별·농가별·품종별 작업방식이 다르고, 표준화되지 않아 안전재해 예방관리가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진들이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기존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한편,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3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상균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대표 신임 사장은 취임(25일) 이후 곧바로 사내 안전시스템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잇달
현대중공업은 25일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을 조선사업대표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선사업대표를 사장으로 격상시킨 것은 잇단 중대재해 발생을 방지하고 생산 및 안전을 총괄하는 안전대책 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하수 부사장은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
실제 올 들어 현대중공업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이 4차례 발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대전에서 열린 '안전부패 근절 협력포럼'에서 안전감찰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작년 4월 반복되는 안전사고의 원인을 부패로 규정하고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 협의회에 공공기관 분과를 신설해 LH 등 43개 공공기관에 안전감찰을 주문했다.
이에 LH는 작년 4월부터
한컴그룹이 개인안전장비기업 산청을 인수했다. 기존에 가진 소프트웨어 기술력에 하드웨어를 더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컴그룹은 개인안전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인 산청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총 인수금액은 2650억 원이며 재무적 투자자인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사모펀드(PEF) 스페셜 시츄에이션과 공동 투자했다.
산청은 197
현대중공업은 16일 173개 협력사 전담 안전 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 목표인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함이다.
현대중공업 협력사에 1명 이상씩 배치되는 안전 관리자는 응급처치는 물론 작업환경 개선, 사고 위험 지역 안전점검 등을 수행한다.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안전 관리자 요건을 충족하거나, 안전 관련 자격증을 가진 자를 대상으
“세월호 참사는 기업 경영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안전은 큰 비용을 막기 위한 투자다. ‘안전’을 경영의 핵심 요소로 끌어들이는 기업이 늘고 있다.”
김근영 CJ 안전경영실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윤경SM포럼 9월 정기모임에서 ‘기업, 안전경영이 투자다’를 주제로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안전경영을 실천에 옮기는 기업들이
삼풍백화점 붕괴 20년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이 지났지만 우리 사회에 여전히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지적이다. 사망자 502명, 실종자 6명, 부상자 937명의 사상자를 기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29일로 20년이 됐다.
당시 사고에 대해 '인재(人災)'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향후 대책 마련 등 목소리가 높았지만, 지난해에도 세월호 참사, 경주 마
재난안전 사령탑으로 출범한 국민안전처는 21일 안전혁신 분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육상에서는 30분 이내, 바다에서는 1시간 이내에 특수구조대가 재난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2017년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19특수구조대를 올해 충청·강원과 호남 권역에 각각 신설해 4곳으로 늘리고, 남해(중앙)에 이어 동해와 서해에도 해양구조대를 새로 설치하기
앞으로 재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육상은 30분 이내, 해상은 1시간 이내에 특수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게 된다. 국민들은 연령별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받는다.
국민안전처와 안전관리 관계부처는 이같은 내용의 2015년 안전혁신 추진방향 및 핵심과제를 21일 박근혜 대통령 연두업무시 보고했다.
먼저 국민안전처는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의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총 5개월에 걸쳐 가스안전교육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정보의 개방, 공유, 소통,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추진하려는 정부 3.0의 기조에 맞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중·소규모의 10개 업체들을 시범 선정해 각 현장에 맞는 맞춤형 교육자료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독성가스 안전관리강화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사고감소 및 직·간접적경제적 효과 2800억원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독성가스 안전관리강화 시스템 구축사업은 독성가스에 대한 근원적 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4년간 추진 예정인 사업으로 △독성가스 용기의 잔가스 처리를 위한 중화처리센터 건립 및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