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9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의 여론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안철수 후보 측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의 여론조작 행태가 심각한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며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의 조작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6일 오후 문재인 공식카페 문팬에는 ‘(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7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본인과 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 모두 적으로 보는데 어떻게 통합을 하겠느냐”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육군 제17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생각이야말로 적폐고 청산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전날 문 후보가 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행사에서 조직폭력배를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안철수 '조폭 동원 논란' 가래 끓는 목소리 꼴"이라고 맹 비난했다. 신 총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다.
신 총재는 6일 자신의 SNS에 "문재인 측 '안철수, 조폭 차떼기 동원 의혹 직접 해명하라'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양측이 첨예한 공방전에 돌입했다. 선관위는 경선과정에서 당원을 불법동원한 의혹을 내세워 국민의당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문재인 후보의 아들 취업특혜와 관련해서 고용정보원에 자료를 요청했다.
6일 민주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국민의당의 광주경선에서 당원이 불법 동원된 의혹을 잡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당 대선경선 과정에서 조직폭력배(조폭)를 동원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안 후보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진상을 밝히라고 공세를 가했다.
의혹은 안 후보가 경선 중이던 지난달 24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천년의숲’ 포럼에 참석해 한 시간 가량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청년 6명과 찍은 사진을 SNS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참석한 행사에 조폭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달 24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청년의 숲' 포럼에 참석해 청년 정책을 논의했는데요. 최근 포럼 직후 안철수 후보와 '청년'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이 확산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안철수 후보와 사진을 찍은 청년들이 전주지역 조폭 조직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