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에게 또다시 72시간이 주어졌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은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그리스가 3차 구제금융을 받으려면 12개 개혁법안을 오는 15일까지 그리스 의회에서 입법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리스 의회에서 개혁안을 받아들인다면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의 자금지원 협상을
유럽연합(EU) 28개국 정상회담이 취소되면서 그리스 사태가 또다시 난항에 빠졌다.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2일(현지시간) “오늘 예정됐던 EU 정상회의는 취소됐다”며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논의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들만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후 4시에 열리는 유로존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가 진통을 거듭한 끝에 결론을 내리고 못하고 오는 12일(현지시간) 다시 그리스 개혁안 수용 여부와 구제금융 협상 재개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11일 오후 3시에 열린 유로그룹 회의는 이날 자정까지 지속됐다. 알렉산더 스툽 핀란드 재무장관은 “서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오는 12일 다시 회의를 열어
뉴욕외환시장에서 29일(현지시간) 엔화는 주요통화에 강세를 보였다. 그리스가 사실상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진 가운데 그렉시트(그리스 유로존 탈퇴)까지 거론되면서 안전자산인 엔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0.02% 상승한 1.12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2% 상승한 122.56엔에
중소기업중앙회는 롯데호텔에서 알렉산더 스툽 핀란드 총리를 초청해 비즈니스 포럼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나라 간담회에는 핀란드 등 북유럽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12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핀란드 기업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의 창조경제 추진현황과 사례 발표를 통해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알렉산더 스툽 핀란드 총리와 회담을 하고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강화와 경제·통상·실질 협력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 분야와 북극권 관련 조선과 빙해운항 및 광물자원 탐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정 총리는 또한 지난해 핀란드 방문시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알렉산더 스툽 핀란드 총리를 만나 “공통점을 많이 가진 두 나라가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과 관련, “핀란드는 지정학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유한 문화를 잘 발전시켜왔고 1990년대 경기침체를 빠르게 극복하면서 IT 산업을 집중육성하는 등 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