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에도 코스피(KOSPI)처럼 전체적인 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가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제공하는 가상자산지수서비스 UBCI(Upbit Cryptocurrency Index)다. 초보 투자자도 UBCI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일 업비트에 따르면 두나무는 2018년 국내 최초로
미국과 중국 당국의 규제 움직임에 대표적인 가상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시총이 반토막 나는 등 주요 가상화폐가 모두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열흘 동안 40%의 시총이 빠진 뒤 '빙하기'가 찾아왔던 '2018년 폭락 사태'를 떠올리며 노심초사하고 있다.
미·중 규제에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알트코인도 하락
24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는 가
국내 거래소에 상장한 가상화폐(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이 최근 열흘 사이 37% 가까이 증발했다. 2018년 초에도 열흘 사이 시가총액이 40% 넘게 사라졌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의 폭락세가 실감난다.
23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업비트의 자체 시장지수(UBMI, 2017년 10월 1일=1,000)는 23일 오후 1시 15분 기준 8810.18을
국내 거래소에서 알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서만 5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대장 비트코인이 고가 행진을 거듭하면서 변동성이 더 큰 알트코인으로 투자 관심이 쏠린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업비트의 자체 알트코인지수(UBAI)가 16일 기준 8960.54로 지난해 12월 31일의 1707.52보다 5.25배로 불어났다. 이 지수는 업비트
가상화폐(암호화폐·코인) 거래소 빗썸은 시장의 움직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빗썸 가상화폐지수(BTCI, Bithumb Crypto Index)' 2종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빗썸 가상화폐지수(BTCI)는 빗썸시장지수(BTMI, Bithumb Market Index)와 알트코인지수(BTAI, Bithumb Altcoin 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