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본명 김봉남)이 지난 12일 75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국내 톱스타들의 조문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단순한 패션 디자이너를 떠나 대한민국 연예계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고인의 죽음에 스타들은 끊임없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들에게 디자이너 앙드레김과 그의 무대는 무엇을 의미하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장례 이틀째인 13일에도 온종일 각계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빈소를 직접 찾아 조의를 표했으며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박용만 ㈜두산 회장 등도 조문했다.
오후에는 조계종 포교원장인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전날 타계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키로 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고 앙드레 김 선생은 서양의 화려한 실루엣에 한국적 색감과 미를 살리고 한국의 패션을 세계에 알린 패션 디자이너였다"면서 "정부는 이런 업적을 기리고자 1등급 문화훈장을 추서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