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가격이 상승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이 커지는 푸드플레이션(food+inflation)이 일상화된 가운데 이상기온으로 인한 프루트플레이션(fruit+inflation)도 심화하고 있다. 소비자물가 중 특히 과실 물가가 폭등하면서 ‘金사과, 金귤, 金딸기’는 유행어가 될 정도다. 소비자 시름을 덜기 위해 주요 유통사들은 일제히 과일값 낮추기에 총력을 기
신세계백화점은 16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 등 10개 점포에서 ‘언프리티 프레시’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언프리티 프레시는 백화점의 까다로운 외형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맛과 영양, 신선도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10종의 과일·채소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애플수박(1입) 7900원, 머스크 멜론(1입) 990
신세계백화점은 11일부터 16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 등 10개 점포에서 ‘언프리티 프레시’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일명 못난이 농산물로 분류돼 백화점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맛과 영양, 신선도는 뒤떨어지지 않는 10종의 과일 · 채소를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애플수박(1입). 머스크 멜론(1
이른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CU가 1~2인 가구를 겨냥해 5kg 내외 수박을 내놓는다.
CU는 5kg 내외 사이즈의 수박을 기존 2만9000원에서 가격을 낮춰 2만4000원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CU는 빨라진 여름 더위에 맞춰 올해는 작년보다 한 달 가량 빨리 수박을 내놨다. 특히 수박 원물 시세가 낮아진 만큼 상품 판매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창원 현대위아 본사에서 이음마켓 오픈지역 농가 20곳 참여…소비자 접점 마련
현대위아가 지역 농가와 함께 농산물 장터를 열었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현대위아 본사에서 지난 9일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시장이라는 의미다. 현대위아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
유통업계가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을 내세우고 경쟁을 벌인다. 수박을 먹기 좋게 다듬어 다양한 종류로 선보이거나 당도를 보장하기 위해 감별 작업을 늘리는 식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11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가진 수박을 ‘고당도 통수박’, ‘껍질 없는 반통수박’, ‘아침을 여는 수박도시락’, ‘아침을 여는 컵수박’, ‘순살수박’ 5
홈플러스 온라인의 여름철 수박 매출이 최대 283% 신장하는 성장세를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른 무더위의 영향으로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의 전년 대비 수박 매출 성장세가 대형마트 기반 ‘마트직송’과 익스프레스 기반 ‘즉시배송’ 등 온라인 배송에서 두드러졌다고 홈플러스 온라인은 분석했다.
특히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퀵커머스 ‘즉시배송’에서
경기 불황에도 고가의 이색 품종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을 위한 소비를 통해 심리적 만족감을 얻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위메프는 최근 한 달간(2월 17일~3월 16일) 청과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과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메프는 “프리미엄 과일 수요 증가는 MZ
이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편리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파머스픽 그린 사파이어‘와 ‘파머스픽 그린 에메랄드’ 총 2종 상품으로 이마트 바이어가 직접 우수 농가를 선택해 재배, 상품 선별, 유통 과정까지 참여해 신뢰도를 높인 ‘파머스픽’ 브랜드로 준비했다.
이번에
홈플러스가 수박 가격까지 낮췄다.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4년 만에 최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물가 방어 최전선에 있는 대형마트가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과일 가격 안정에도 나섰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때 이른 더위에 수박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수박을 할인 품목으로 선정하고, 24일 가락동 경매 시세(8㎏ 특 기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며 유통업계가 여름 과일의 대표 격인 수박 신상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올해는 초고당도 수박부터 흑미 수박, 애플 수박 등 이색 수박까지 다양한 제품이 준비됐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13일부터 전 점에서 ‘이색 수박 모음전’을 진행해, 다양한 수박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흑미수박
홈플러스는 초고당도 수박, 당도선별 수박, 까망꿀수박, 깎아먹는 애플수박 등 4종의 수박 전 상품에 대해 최대 3000원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전국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12브릭스(Brix) 이상 초고당도 수박’은 홈플러스에서만 살 수 있는 상품이다.
천연허브의 일종인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스테비오사이
롯데마트는 13일부터 전 점에서 ‘이색 수박 모음전’을 진행해, 다양한 수박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최근 낮 기온이 26도가 넘는 여름 날씨가 시작되며,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최근 이색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며 기존에 취급
이마트가 여름 대표 과일 수박 본격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수확한 봄 수박을 한 통당 3000원씩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포인트 할인 적용 시 당도선별수박 5kg 미만 한 통은 1만4900원에, 8kg 미만 수박은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1브릭스 이상 상품으로
4월부터 낮 기온이 22도를 넘어서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마트가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의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수확한 봄 수박을 한 통 당 3000원씩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포인트 할인 적용 시 당도선별수박 5kg 미만 한 통은 1만4900원에 8kg 미만 수박은 1만9900원
제철을 만난 '수박대전'의 막이 올랐다.
유통업계에서는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속속 내놓으며 여름 입맛잡기가 한창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1~2인 가구가 즐기기 부담스러운 수박을 소분 판매하며 수요 확대에 나섰고 편의점을 수박 디저트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외식업체들은 수박을 활용한 음료로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상품이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식품관은 ‘한끼밥상’ 과일 코너를 운영하며 소포장 과일 판매에 힘을 싣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끼밥상은 롯데백화점이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을 한 끼 분량으로 포장해 선보이는 코너다. 한끼밥상을 처음으로 선보인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유통업계에 영역 파괴 바람이 거세다. 편의점이 대형마트에서나 볼 법한 대용량 제품을 속속 내놓는가 하면 대형마트들은 1인 가구 공략에 나섰다.
9일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문을 연 이마트타운 월계점에는 나홀로 외식족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푸드코트 ‘엘리펀트’에 1인 좌석 16석을 설치했다. 아울러 매장 내 정육 코너에는 1~2
이마트가 1~2인 가족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수박, 자른 수박 판매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는 5㎏ 미만의 미니 수박 물량을 작년 대비 3배 늘린 1000톤을 준비해 판매 확대에 앞장선다.
대표 상품으로는 5㎏ 미만의 까망애플, 블랙망고 수박 등 미니 수박과 '나혼자 수박', '반쪽 수박' 등 잘라 파는 수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과처럼 깎아먹
1~2인 가구 증가로 5kg 미만의 작은 수박이 대세로 떠오름에 따라 이마트가 미니 수박 물량을 대량 확보했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전체 수박 매출에서 5kg 미만 수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4%에서 2019년 16%까지 상승했다. 반면 10kg 이상 수박 매출 비중은 2015년 20.7%에서 2019년 9%로 절반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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